• 교육

    아리마대 사람 ‘요셉’…더 좋은 것을 붙잡았을 뿐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예수'(El Descendimiento), 네덜란드 화가 로히에르 반 데르 베이덴 작품. 예수 오른쪽에서 다리를 잡고 있는 사람이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요 19:38) 아리마대 사람 요셉, 그는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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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부재는 존재의 완성…”탯줄 잘리며 엄마와의 첫 단절, 그것은 ‘죽음’ 아닌 ‘호흡’의 시작”

    인생은 떠남의 연속 아닌가요? 우리는 어머니의 자궁을 떠나면서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탯줄이 잘리며 경험한 어머니와의 첫 단절. 그것은 죽음이 아니라 호흡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춘기에 겪는 폭풍은 자녀를 부모의 세계 바깥으로 안내하곤 합니다. 결국 한 인간은 부모로부터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영적 떠남을 경험하며 독립된 인격체로 서게 됩니다.-본문에서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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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우근 칼럼] 종교개혁 두 지도자 루터와 츠빙글리

    츠빙글리 초상 마르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95개조 반박문>으로 종교개혁의 태풍을 일으켰고, 울리히 츠빙글리는 1523년 1월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67개조 논제>로 종교개혁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 루터가 ‘오직 믿음’(sola fide)을 외칠 때 츠빙글리는 ‘오직 성서’(sola scriptura)를 부르짖으며, 신학의 영역을 넘어 삶의 영역 전체를 성서의 빛 아래 새로이 조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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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김서권 칼럼] 사명보다 중요한 언약, 우리를 살리는 그리스도의 피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약입니다. 사명을 받았더라도 언약의 표징이 없다면, 모세처럼 죽음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의 사명을 받고 애굽을 향해 떠났지만, 아들 게르솜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가는 길의 숙소에서 모세의 생명을 취하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죽음 직전에 살아난 것은, 피의 언약을 붙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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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 칼럼] APEC 최대 성과…트럼프, 한국 핵잠수함 건조 공식 승인

    트럼프가 대한민국의 핵잠수함 운용을 승인했다는 사실 하나는 이번 APEC 회의의 최대 수확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트럼프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이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본문에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최대 성과는 누가 뭐라 해도 원자력(핵) 추진 잠수함 건조와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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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피니시’와 ‘팔로스루’에 충실하다

    성경은 끝을 가리키는 책입니다. 역사의 궁극적인 종말이 도래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끝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며 살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우주적인 종말이든 개인적인 종말이든 피니시를 의식하며 사는 인생이 지혜롭다는 것입니다.-본문에 *잠깐묵상 | 요한복음 12장“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요 12:33) 골프나 테니스, 탁구 같은 라켓 운동에서 ‘스윙’은 아무리 강조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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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특별기고] 경주 APEC, 연결과 혁신이 이끄는 제4차 융복합 번영의 시대를 열다

    경주 APEC, 연결과 혁신이 이끄는 제4차 융복합 번영의 시대를 열다 연결과 혁신, 그리고 번영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경제 협의체가 아니다. 이는 인류가 제3차 서비스산업에서 제4차 융복합산업으로 이동하는 대전환의 현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연결과 혁신을 통한 번영’이라는 주제는 그 산업사적 의미를 정확히 담고 있으며, 산업 발전의 본질이 언제나 ‘연결’에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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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발행인 칼럼] APEC 경주, 천년 고도에서 언론의 참역할 묻는다

    APEC 개막 앞두고 운영 시작한 국제미디어센터 <사진=연합뉴스> 그저께 (10월 25일)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다섯 해 동안 한국에서 특파원으로 활약하다 귀국한 중국의 유력 매체 기자였다. 그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고 했다.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싶었지만 그는 서울에 들를 여유조차 없다고 했다. 대신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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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파킨슨병 환자 14만명 시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최고 예방법

    1976년 한국을 방문한 세기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운데). 그는 파킨슨병을 앓다 숨졌다. 필자의 초등학교 동창생 중 건설회사 임원을 역임한 옛 친구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으로 5년 이상 투병하고 있다. 또한 80세까지 대학교 초빙교수로 후학들을 지도한 지인이 최근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파킨슨병은 인구 1천 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노인에게 발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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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우근 칼럼] 히틀러‧스탈린‧유신헌법‧시진핑‧푸틴‧그리고‧‧‧

    추미애 법사위원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법사위 소속 여당 국회의원들이 2025년 10월 15일 대법원 현장 검증 과정에서 대법원 대법정 법대를 살펴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법부를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이성과 과학의 시대라던 20세기는 놀랍게도 전체주의의 유령(幽靈)이 세계를 어둠 속으로 몰아넣은 시기였다. 청일‧노일전쟁에서 연달아 승리한 일본은 군국주의로 치달리며 독일‧이탈리아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樞軸國)으로 등장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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