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사랑…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레버리지 자산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더 읽기 » -
미디어
[책산책] ‘망하는 일은 없다’…대형교회 나와 ‘그저교회’ 개척한 전인철 목사 얘기
그저교회 표지 2017년.. ‘그저교회’가 시작되기 얼마 전입니다. 전인철 목사님과 나누었던 교회 이야기가 생생합니다. 그때는 전목사님의 가슴 속에만 있었던 교회가 실제로 존재하는 교회가 되다니 그저 감동입니다. 교회의 시작과 지금까지 걸어온 과정을 곁에서 바라보았던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목차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제목들입니다. 오랫동안 가슴 한편에서 맞추려…
더 읽기 » -
문화
[이우근 칼럼] 예수의 이름, 일상 기도를 넘어 거듭남으로 이끄는 초대
‘기도하는 손’ <뒤러 작> 기도는 가장 대표적인 종교행위다. 모든 종교에 기도가 있다. “기도에는 목소리가 아니라 진실이 필요하다.” 힌두교 신자이면서 스스로를 크리스천이라고 밝힌 간디의 말이다. 크리스천은 기도의 진실성을 자기 이름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끝맺음으로 나타낸다. “내 이름으로 구하라”는 예수의 말씀에 따른 것이다(요한복음 14:13). 유대인들에게 ‘이름’(שֵׁם)은 단순한 고유명사가 아니다. 이름은 그것이…
더 읽기 » -
교육
‘성찬’의 본질…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나는 오늘 무엇을 먹으며 누구와 연합하고 있을까요? 성만찬에 참여하면서도 선악과를 먹을 수 있고, 일상의 식탁에서도 우리는 주님을 먹고 마실 수도 있습니다.-본문에서. 그림은 ‘최후의 만찬’ 후안 후아네스 작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정현 칼럼] 미국 보수, 한국 보수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미국의 보수는 이념 싸움이 아니라 계층과 세대의 대결로 바뀌고 있다. 부자·대기업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학력층, 블루칼라, 비도시 노동계층까지 확장되며 누가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느냐를 두고 싸우고 있다. 한국 보수도 이제는 이념 전쟁에서 민생과 계층 전쟁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보수 대 진보의 낡은 구도가…
더 읽기 » -
칼럼
‘말없이’ 수백년 ‘우뚝’ 서있는 향교와 은행나무
함안 향교 은행나무 앞에 여심이 멈춰 서있다.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은 봄꽃의 화사함에 못지 않다. 온 산하를 물들이는 가을 단풍 가운데 붉은 잎새는 단풍나무가 으뜸이겠지만, 노랗게 물든 잎새는 단연 은행나무라 할 수 있다. 우리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는 이곳 향교에 있는 수령 600년쯤 되는 나무이다. 향교의 들머리, 붉은 칠을 한 홍살문(紅箭門)…
더 읽기 » -
사회
‘누미노제’ 앞에서 멈춘 말, 그때 열린 ‘전도’의 문
거친 십자가의 진리를 매끄러운 논리와 세련된 수사로 포장하는 것은 어쩌면 기만입니다.-본문에서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고전 2:1)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좋은 도구를 활용할 생각은 않고 미련하게도 그걸 버리겠다고 합니다. 더…
더 읽기 » -
정치
‘호남 재도약’은 ‘정치독점의 종식’에서 출발해야
광주 전남 지도 30년 동안 경쟁이 멈춘 호남의 구조적 재앙은 ‘공천=당선’이다. 시민의 선택권이 사실상 박탈된 셈이다. 광주는 지난 30년 동안 경쟁이 사라진 정치 실험장이었다. 정치는 시민이 아니라 당 지도부와 계파만 바라본다. 능력보다 충성, 정책보다 캠프, 미래보다 자리 나눠먹기가 우선이었다. 이렇게 퇴행한 정치 구조가 도시 성장의 씨앗을 완전히 잘라버렸다. 인사 폐쇄는…
더 읽기 » -
서아시아
선택받은 자, 버림받은 자…야곱과 에서의 경우
야곱이 형 에서로부터 장자의 권리를 사는 장면. 구약성서 창세기 야곱과 에서의 갈등 중 ‘에서가 굶주려 있는 상태에서 야곱에게 장자의 권리를 양도하는’ 장면(창세기 25:29-34). 작품에서는 에서가 들판 사냥꾼의 복장으로 나오고, 야곱이 렌즈콩(스튜) 등과 함께 권리를 제안하는 모습을 촛불 조명을 중심으로 드라마틱하게 그렸다. 제작 연대 1627년경으로 현재 Museo Thyssen‑Bornemisza(스페인 마드리드)에 소장돼 있다.…
더 읽기 » -
칼럼
[손옥철의 수학산책] 소설과 영화 속 수학…’박사가 사랑한 수식’·’오일러 패러독스’·’뷰티풀 마인드’·’라이프 오브 파이’ 등등
<박사가 사랑한 수식> [아시아엔=손옥철 마사모 회장,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역임, 서울대 공대 기계과 졸업] 일본의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인 오가와 요코의 장편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은 수학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 이 작품은 늙은 수학박사와 미혼모인 가사도우미, 그리고 그녀의 아들 루트(정수리가 평평하다고 박사가 붙인 이름) 세 사람이 수학을…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