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한국계 미국인 스틸 미 대사 부임…”대한민국에 도움될까?”

    주한미대사관에서 열린 성조기 게양식에서 스틸 대사(왼쪽 두번째)가 국기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다. <사진 주한미대사관 SNS> “나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오늘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년 5개월이라는 이례적인 주한 미국대사 공석 사태를 끝내고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신임 대사의 첫 일성은 짧지만 강렬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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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IUGG 2027 특별칼럼①] ‘지구과학의 올림픽’ 송도에 온다…대한민국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지구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IUGG) 제29차 총회가 2027년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아시아엔은 총회 개막을 1년 앞두고 기후위기와 자연재난, 과학외교, 인공지능, 미래세대, 원어스센터 구상 등을 살펴보는 특별칼럼을 연재한다. 첫 회에서는 송도 총회의 의미와 대한민국이 준비해야 할 국가적 과제를 짚는다. <편집자주> 폭우와 가뭄, 대형 산불과 폭염, 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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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해군사관학교가 진해를 떠날 수 없는 이유…”이순신의 바다에 묻는다”

    2022년 2월 18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80기 해군사관생도 입학식 장면. 당시 코로나로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 이들은 올해 소위로 임관했다. 어엿한 장교가 된 이들은 삼군사관학교 통합에 대해 어떤 생각일까? 이 글 필자와 같은 생각 아닐까? <사진 연합뉴스> 충무공 이순신은 “바다는 국가의 방파제이자, 안보의 시작점”이라 했다. 공이 남긴 거룩한 호국 정신은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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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석문섭 칼럼]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병

    분주함을 멈추고 잠잠히 있기 시작하면 우리 내면에서는 낯선 것들이 정체를 드러내곤 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 덮어두었던 상처와 아픔, 오랜 세월 해결하지 못한 채 앙금처럼 남아버린 미움, 잊었다고 생각했던 지난날의 과오들. 사실 이 모든 것들은 내 통제 바깥에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이걸 마주할 때 느끼는 무력감은 우리를 가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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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김서권 칼럼] 십자가에서 흐르는 그 사랑

    십자가에서 흐르는 그 사랑을나도 알고 싶습니다. 머리로만 아는 이야기가 아니라눈물로 마주하는 은혜가 되고 싶습니다. 갈보리 언덕에 불어오던 바람이오늘은 내 가슴에도 불어와굳어 있던 마음을 조용히 흔들어 주십시오. 주님,애원합니다.메마른 내 영혼에도그 사랑 한 방울 떨어지게 하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내 깊은 상처를 감싸 주시고, 용서받은 기쁨이새벽 이슬처럼 내 안에 맺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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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개의 눈에 비친 성배…쓰러진 주인 지키는 마지막 충성

    에드윈 헨리 랜드시어 (Sir Edwin Henry Landseer)의 ‘충직한 사냥개'(The Faithful Hound). 1830년경 작품. 전장에서 쓰러진 기사와 그의 옆에 넘어져 있는 말, 그리고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고 밤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충직한 개(하운드)의 모습을 그린 작품. 에드윈 헨리 랜드시어(Edwin Henry Landseer)의 <충견(The Faithful Hound)>(1830)은 언뜻 보면 충성심을 그린 한 폭의 그림이다. 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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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사망이 멸망당한 세계, 오늘에서 시작되는 영원

    이승과 저승을 철저히 분리하고 이승을 단지 저 세상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신앙은 죽음의 권세에 맞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이 그어놓은 한계에 굴복하는 것입니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이사야 25:8상) 사람은 죽습니다. 예외 없이 다 죽습니다. 의인도 악인도,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사람을 살린 의사도 사람을 죽인 살인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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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29일 고흐 서거 136주기…팝송 ‘빈센트’와 ‘별이 빛나는 밤에’

    얼마 전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친구가 전화를 받기 전, 낯익은 컬러링이 들려왔다. 돈 매클린(Don McLean)의 ‘빈센트(Vincent)’였다.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로 시작하는 이 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돈 매클린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다. 우리말로 옮기면 “별이 빛나는 밤, 팔레트를 푸른색과 회색으로 칠해요”쯤 된다. 매클린은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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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반도체·방산·AI로 여는 ‘제2의 한강 기적’…전략적 결단은 바로 지금

    경부고속도로 개통 요즘처럼 세상이 어지러울 때면, 나는 자연스레 60여 년 전의 대한민국을 떠올린다. 고속도로도 제철소도 없던 그때와 지금은 조건이 전혀 다르지만, 나아갈지 주저앉을지 갈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는 점만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기 때문이다.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 부르는 그 시절의 고도성장은 국민의 피땀 위에 세워졌다. 그러나 그 피땀이 헛되지 않고 구체적인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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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오늘 중복 “보신탕, 2027년 2월 사라진다”…개 식용문화의 변천사

    AI 생성 이미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오래전부터 개고기를 먹어 왔다. 필자가 처음 보신탕(補身湯)을 먹은 것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근무 당시 직장 동료들의 권유로 몇 차례였으며, 벌써 50년이 지났다. 또한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 전문가 자격으로 평양과 황해남도 신천군을 2007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3박 4일) 방문했을 때 단고기(개고기) 요리를 대접받았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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