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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차에서 전기차까지…장비의 성능은 사람을 지키는 능력이다
첨단 기술은 삶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완전한 기술이라 할 수 없다. 장비는 언제든 다시 만들 수 있지만 생명은 다시 만들 수 없다. 전투력의 본질은 장비가 아니라 사람이며, 무기의 진정한 성능은 그 안에 탄 사람의 생명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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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기억은 사라지고 기록은 남는다”…학술발표를 저장해야 하는 이유
영화 <사도 바울>. 바울(제임스 폴크너 분)은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사형 선고를 받은 채 감옥에서 처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누가는 위험을 무릅쓰고 감옥에 있는 바울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누가는 그들이 행한 회심의 역사와 선교 여행의 서사를 기록했는데, 이것이 바로 사도행전이 되었다. 이 기록은 결국 순교의 위기에 처한 기독교인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 만약 누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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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서권 칼럼] 귀신도 떨게 한 이름,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
누가복음 8장 26–39절이 전하는 권세의 선언 갈릴리 호수 건너편에는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않는 땅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무덤 사이를 떠돌며 사람다운 삶을 잃어버린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집을 떠난 지 오래였고, 입을 옷도 없었으며, 그의 목소리는 더 이상 사람의 것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쇠사슬로 묶어 두어도 끊어버렸고, 마을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했습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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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선을 다해 가만히 멈춰 있기
군대에 들어가도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가만히 있는 법입니다. 뛰기 전에 ‘차렷’을 배우고 총을 쏘기 전에 바둑알을 총열에 올려두고 떨어뜨리지 않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불안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내 안에서 나를 재촉하는 욕망과 싸워서 승리한 상태가 ‘멈춤’입니다. 쉴 새 없이 들끓는 조바심을 다스리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가만히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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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추모] 김형곤 20주기…’온 국민이 웃으며 잠드는 세상’ 꿈꾸던 국민 코미디언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에 등장한 김형곤씨 [아시아엔=엄용수 개그맨] “온 국민이 웃으면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방송국의 심야프로그램은 코미디로 방송해야 한다! 웃음의 날을 제정하고 그날 하루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웃고 지내야 한다! 늘 웃는 습관을 갖도록 어릴 때부터 연습해야 한다! 준비 없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몸도 마음도 삶도 코미디였던 김형곤의 생전에 외침이었습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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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나를 선택한 순간, 내 인생은 다시 시작됐다”
피라 아이자즈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피라 아이자즈, 칼럼니스트, 파키스탄] 내 삶이 완전히 끝났다고 믿었던 적이 있다. 모든 것이 멈춘 것처럼 느껴졌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삶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방황했던 시기가 있었다. 주변 사람들도 내가 성취하지 못할 것이라 말하곤 했다. 그런 말들이 반복되자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지점까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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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미스트롯4’ 우승 이소나가 울린 무대…3억 상금보다 큰 삶의 이야기
3억 상금보다 무거운 노래-트롯 무대와 파킨슨병을 생각한다 지난 3월 5일 밤 TV조선 <미스트롯4> 결승전을 끝까지 시청했다. 밤 9시 30분부터 시작된 생방송은 약 세 시간 동안 이어졌고, 최종 우승자는 이소나였다. 그는 우승 상금 3억 원과 각종 부상을 받으며 새로운 ‘트롯 여제’로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은 18%를 넘었고, 트롯 열풍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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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박명윤 건강칼럼] 간병(看病) 노인 100만 시대
우리나라는 급속한 사회·경제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1980년 65.69세였던 평균수명은 1990년 71.28세, 2000년 76.02세로 증가했으며, 2024년 기대수명은 83.7세(남성 80.8세, 여성 86.6세)였다. 그리고 2025년에는 평균 기대수명이 84.5세에 도달해 일본, 스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장수(長壽) 국가가 되었다. <사진 연합뉴스> 고려 말기의 명장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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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정현 칼럼] 국민의힘 내일부터 광역단체장 공천심사…”정치가 다시 큰 결단 할 수 있을까”
한반도 위성사진. 서쪽으로 중국 동으로 일본의 틈새에 끼어 있는 한국의 앞날을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지금 여기 우리 국민들 모두의 몫이 아니겠는가? 하물며 광역단체장은 자기 지역뿐 아니라 한반도 전체를 놓고 고민과 고뇌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게 아닐까? 시·도지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공천 심사가 내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공천 과정은 단순한 후보 선정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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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간(肝)이 침묵을 깨는 때…’비알코올성 지방간’ 급증
AI 생성 이미지 웬만해서는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는 간(肝)이 침묵을 깨는 때가 연말연시(年末年始)와 전통 명절(名節)이다. 이 시기에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이미 진행된 간 질환이 검진이나 음주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이다. 즉 건강검진에서 간경변(肝硬變)이나 간암(肝癌)이 발견되거나, 기존 간 질환자가 잦은 음주로 급성 악화를 겪는 경우가 많다. 연말연시 회식(會食)이 이어지면서 간 건강을 걱정하는 직장인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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