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에서 여러 종류의 노인을 만났다. 왕년에 잘 살았고 경찰을 했고 뭘 했고 해서 싸우는 수가 있다. 과거 정권의 황태자로 군림했던 분이 있다. 80대가 넘은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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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묵상] 교회 존립의 두 근거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주님이 주시는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 거짓없는 사랑으로 교회 되게 하소서 – 날마다 부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소서
[윤일원 칼럼]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
욕심 없음과 지족 혹은 자족 광복절 전날, 국방부 감사관실에서 문자가 하나 날아왔다.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안내’라는 내용으로 “퇴직일로부터 3년 이내 인사혁신처에서 고시하는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취업희망시에는 사전에 취업
[2023 여름영화 대해부②] ‘밀수’…김혜수가 한국영화 또 살린다
2023 여름 대목 첫 번째 한국영화인 <밀수>는 ‘장르 영화 키드’로 영화계에 뛰어든 류승완 감독의 장기가 효과적으로 구현된, 복고풍의 웰-메이드 오락 영화다. 그러면서도 류승완 영화 특유의
[영천 고려인마을②] 지역특화형 비자 유형2(동포가족) 사업, 이대로 좋은가?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영천을 떠나는 고려인이 행정센터를 찾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유형2(동포가족) 사업의 성과는? 법무부가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감소
[홋가이도 박명윤 가족여행②] 내년 여름에도 온가족 또 다시
홋카이도는 일본 열도를 이루는 4개 주요 섬 즉 혼슈(本州), 홋카이도(北海道),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가운데 하나로 일본 북단에 있는 큰 섬이다. 북해도는 지방에 있는 도(道)이며, 도청 소재지는
[이만수 칼럼] 발로 현장 뛰는 허구연 KBO총재
필자는 지난 해와 올해 KBO 총재 어드바이저(Adviser)를 맡아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총재답게 자동차 이동거리가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허구연
엄영수·이만세와 함께 하는 김재화의 ‘대통령의 유머’
김재화 유머작가가 9월 4일 ‘대통령의 유머’ 북콘서트를 연다.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씨와 이만세씨의 개그가 기다려지는 자리다. 김재화 작가가 쓴 <대통령의 유머>에 실린 추천글 두개를 골랐다. “우리나라
[이강렬의 시선] 꽁보리밥의 추억
나는 요즘 쌀을 한톨도 넣지 않은 꽁보리밥을 자주 먹고 있다. 하얀 쌀밥 보다 풍미가 있다. 식은 꽁보리밥 한 덩어리를 그릇에 담은 뒤 고추장에 열무김치를 넣고,
[베이직 묵상] 지혜로운 권리행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내 생각을 넘어 하나님 뜻대로 이끌림 받는 인생되게 하소서 -주어진 권리를 복음을 위해 지혜롭게 사용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잠깐묵상] 자신까지 속이는 거짓선지자
예레미야 29장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29:9) 두 종류의 거짓 선지자가 있습니다. 남을 속이는 거짓선지자와 자신을 속이는 거짓선지자입니다.
‘최고’ 좇기보다 ‘최선’ 다하는 ‘품격’
“사람은 품격(品格)과 품위(品位)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품격이란 무엇일까? 사람의 품성(品性)과 인격(人格)을 품격이라 한다. 사람이 저속한 말을 자주 사용하면 품격이 낮은 사람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사람은 품위를
[엄상익의 시선] 길고양이와 강아지 삼형제
어둠이 짙은 산자락 굽은 길을 돌아서 실버타운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헤드라이트 불빛에 길고양이가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 동시에 의연해 보이기도 한다. 어떤
[전문]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대통령 부친 윤기중 학술원 회원 별세…18일 한미일 정상회담 앞둬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92)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윤 교수는 최근 노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었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며 “대통령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