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 세계

    예멘 내전 배후 사우디·이란 “전쟁은 원치 않는다”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연합뉴스] 18일에 중국을 공식 방문한 이란 외교부 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전쟁을 원치 않는다. 중동에서 누구도 우리와 전쟁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전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사우디와의 ‘일전불사’ 의지를 밝혔다. 반면 같은 날 사우디 외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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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사우디 ‘도망간 여자 잡는 앱’ 그리고 구글·애플의 인권침해 지원 또는 방조?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구글과 애플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인권침해를 방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우디 정부가 개발해 플레이스토어(구글)와 앱스토어(애플)를?통해 유통되고 있는 앱이 사우디 여성들을 감시하고 해외여행을 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ㅁ 미국 민주당 론 와이든 상원의원(오리건)은 2월 11일(현지시각) 팀 쿡 애플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에게 편지를 보내 “미국 기업들이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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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8세 사우디 여성 “마침내 자유를 얻다”···강제결혼 굴레 벗고 캐나다 ‘안착’

    [아시아엔=편집국] 강제결혼과 가부장적인 집안의 학대로부터 도피하려던 18살 사우디아라비아 소녀가 태국에서 붙잡혀 본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 소녀는 트위터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리며 “송환되면 나는 살해당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라하프 모하메드 알 쿠넌이란 이름을 가진 18살 소녀가 1월 5일(현지시각) 저녁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대사관 직원들에게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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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카타르 술탄, 사우디 국왕의 GCC정상회의 초청 거절

    작년 6월 단교 이후 사우디 중심 중동 질서 이탈 ‘가속’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가 12월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았다. 카타르에서는 셰이크 타밈 대신 술탄 빈 사드 알무라이키 외무담당 국무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 카타르 국영 <QNA통신>은 “외무담당 국무장관이 형제 나라와도 같은 사우디가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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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시아 투데이 11/6] 1922 안창남 도쿄~오사카 비행 우승·1990 사우디에서 여성이 운전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11월6일 오늘은 전쟁과 무력충돌로 인한 환경착취 국제예방의 날. -1922 안창남, 도쿄-오사카 간?우편비행경기에서 일본인 물리치고 우승. 당시 자전거경주 우승한 엄복동과 함께 일제시대 민족의 우상으로 불림. “하늘에는 안창남, 땅에는 엄복동”-당시 유행어. 중국에서 비행학교교장으로 독립운동에 헌신. -1962 동해북부선 개통 -1976 조치훈, 일본 바둑 명인위 획득 -1990 한-소간 직통전화 4회선 개통 -2006 국제투명성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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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퇴진 여론에 “카슈끄지 기자는 무슬림형제단 소속”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자말 카슈끄지 기자의 참혹한 죽음으로 사우디 절대왕정의 최고 권력자 빈살만 왕세자가 한때 궁지로 몰렸으나 이번엔 왕세자가 자말 카슈끄지를 “무슬림 형제단 소속의 위험한 인물”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에서다. 하지만 카슈끄지의 가족들은 “지난 수년간 제기돼온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부인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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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매거진N 특집-코미디②] 이란의 스탠드업 코미디언 ‘무사위’ 인기 절정

    역사 알면 찡하고, 내용 보면 재밌고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아시아’와 ‘코미디’. 이 두가지 키워드로 글을 쓰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누구도 코미디의 시작은 고대 그리스 문명임을 부정하지 못한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고대 그리스에서 무대 위 사람들이 코미디를 할 때 아시아 지역에서 코미디를 아예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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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8/10] 아베 올해도 패전일 신사참배 안할듯···예멘 어린이 수십명 태운 통학버스 폭파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시진핑 ‘개인숭배’ 흔적지우기 한 달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20대 여성이 시진핑 국가 주석의 초상에 먹물을 뿌린 사건이후 중국 전역에서 시 주석에 대한 ‘개인숭배’ 흔적 지우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이 10일 보도. -중국은 지난해 10월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시진핑을 공산당의 ‘핵심’으로 삼아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과 동급의 ‘개인숭배’를 시작. -하지만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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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7/30] 칭화대 교수 시진핑 체제에 직격탄···美, 이란 견제용 ‘아랍판 나토’ 추진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일본 체류 칭화대 교수 “국가주석 임기제 복원하라” 주장 -현재 방문교수로 일본에 체류 중인 쉬장룬(許章潤·56) 칭화(淸華)대 법학원 교수가 최근 자유주의 계열의 싱크탱크 톈쩌(天則)경제연구소 웹사이트에 “국가주석 임기제를 복원하고 개인숭배 풍조를 중단할 것”을 촉구. -자유아시아방송(RFA)과 국제라디오방송(RFI)에 따르면 쉬 교수는 ‘현재 우리의 두려움과 기대’라는 제목의 글에서 “집권자의 국가운영 방식이 최저선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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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7/5]”찌질한 남성들, 사우디 떠나라”···여성운전에 욕설·방화

    [아시아엔=편집국] 1. 여성운전 허용 “첫날부터 남자들 욕설”…편견 여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주(州)에서 여성소유 차량에 불을 지른 남성 2명 4일(현지시간) 체포 소식 현지언론들 보도. -이들 남성은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 2일 새벽 살마 알샤리프(33·여) 집 앞에 주차한 승용차에 뿌리고 불을 질러 차는 모두 탐. 피해자 알샤리프는 다른 사우디 여성과 마찬가지로 지난달 24일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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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7/4] “장하다” 물방울로 생명 건진 태국소년들

    [아시아엔=편집국] 1. 동굴실종 태국소년들, 10일간 종유석·천장 맺힌 물방울로 버텨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 매사이 지구의 탐 루엉 동굴에서 실종됐던 소년들, 동굴 천장과 종유석에 맺힌 물방울을 마시며 열흘을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4일 보도. -구조작업 참여 의사는 “동굴 안에 갇혀 있던 소년들이 조난당한 뒤 움직임을 최소화해 에너지를 아끼는 한편 동굴 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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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6/27] 방탄소년단, 中 ‘한한령’ 이후 ‘한류붐’ 재연

    [아시아엔=편집국] 1.방탄소년단, 중국서 한한령 이후 ‘한류붐’ 재연 -방탄소년단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로 한한령(限韓領·한류 제한령)이 내렸던 중국에서 또다시 한류붐을 일으키고 있음.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6일 ‘중국팬들이 기록을 깨뜨린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남성밴드 방탄소년단이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지난달 말 미국 앨범 차트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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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러시아월드컵 리뷰] 살라 선전 불구 이집트, 사우디에 져 3패로 탈락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25일 A조 사우디-이집트 경기에서 사우디가 승리, 28년만에 본선 진출한 이집트는 3패를 기록하며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사우디는 4-5-1 전술로 나서 전후반 추가시간에 각각 득점하면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집트는 살라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무너지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큰 기대를 받으며 월드컵에 첫 출전한 이집트의 살라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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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테인먼트

    [러시아월드컵 전망] 탈락 확정 이집트와 사우디, 막판까지 최선 다하라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스포츠엔> 기자]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A조 경기인 사우디와 이집트의 경기를 전망해본다. 두 팀 모두 2패씩을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된 상태이다. 그러므로 두 팀 모두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어떤 팀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우디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4-5-1 포메이션을 운영하면서 공격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잘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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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러시아월드컵 리뷰] 우루과이 수아레즈 골로 사우디 이겨 16강 합류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이미 1승을 거두며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우루과이와 개최국 러시아에게 굴욕적인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사우디아라비아. 지난 1차전에서 에이스 수아레즈 선수가 침묵하며, 답답한 경기를 보여줬던 우루과이였지만 이번 사우디와의 경기에선 함께 투톱을 이룬 카바니 선수와 시종일관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문을 두드리며 결승골을 넣었다. 사우디 골문을 계속 위협한 끝에 1대0 승리.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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