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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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특파원 칼럼] 싱 전 인도수상과 박근혜 전 대통령 중 누가 먼저 유죄선고?
[아시아엔=닐리마 마투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인도 <스팟필림> 디렉터] 마하트마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은 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의 욕심을 채워주지는 못 한다.” 그러나 인도의 정치가들은 간디의 말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부를 축적하기 위해 우열을 다투고 있다. 인류역사를 통해 부와 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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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근혜 탄핵 이후] 촛불 연인원 1600만···20차 집회 65만 시민 한 목소리 “민주주의 되찾았다”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11일,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 후 처음이자 마지막인 20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가 열렸다. 연인원 1600만, 이날 65만명이 모인 가운데 4달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통해 잃었던 민주주의를 되찾았다. 역사는 이를 길이 기억할 것이다.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박근혜?처벌,?재벌의?뇌물?거래 등 적폐?청산과,?사드?배치 반대 및 세월호?참사?진상?규명?등을?위해?3월?25일과?4월?15일?다시?광장에서?모이자”고?했다. 촛불 시민들은?”드디어?주말에?쉰다.?하지만?광장은 반드시?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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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2분정치] 검찰, 박근혜 헌법유린 방조 및 추종세력 범법행위 철저 밝혀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를 떠났지만 그의 그림자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는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있고 그의 헌법유린을 방조하거나 협조한 무리들의 상당수가 아직 뉘우치지 않고 있다. 그들의 범법을 검찰은 철저하게 밝혀내야 한다. 국회도 정신 바짝 차려 적폐청산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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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근혜 탄핵 이후] “불의한 세력 ‘철저한 응보와 청산’이 진정한 국민통합”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더미> 저자]?결국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그녀가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법을 어기고 능력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렇게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 통탄할 일이지만 늦게나마 다행이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를 통해 어린 자녀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박근혜의 무능과 직무유기 행위를 끈질기게 찾아내 주신 유가족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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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근혜 탄핵 이후] 직언하다 물러난 유진룡 그리고 등소평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는 끝까지 답답하고 딱하다. 파면되었으면 그길로 청와대를 나왔어야 한다. 오전 11시21분에 선고를 들었으면 곧 소지품을 챙기고 정오에 주요 보좌진과 식사를 하고 오후 1시에 떠나오는 것이다. 박정희의 딸로서 자긍심이 있었으면 이렇게 했어야 한다. 육사 출신이 아니라고 하지만 박근혜는 평생을 청와대에서 살다시피 했으면서 왜 이런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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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근혜 탄핵 이후] 국회, 정치일정·사회질서 잘 이끌 책임 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 이후 헌재 법정 안과 밖에서 보여준 대통령측 대리인단의 불복과 거친 언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도 부드럽지 않다. 탄핵 이후의 정치일정과 사회질서를 국회가 잘 이끌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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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대통령 ‘파면’ 해외언론 보도] 터키 메흐멧 오즈타수 기자 “촛불 민심이 대한민국 정의 세우다”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파면되는 대통령이 되었다. 지난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 의결로 탄핵 소추를 하였으나 헌법재판소가 기각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대한 촛불 시민들의 요구로 법적 절차가 진행되어 약 세달간의 수사 과정에서 삼성과의 유착관계를 밝혀내었고 많은 정치인과 경제인이 연루되어 기소되었거나 기소될 예정이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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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근혜 대통령 ‘파면’ 해외언론 보도] 이집트 달리 기자 “부패 척결 위해 한국인 인내·지혜 필요”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쿠웨이트 <알 아라비> 전 편집장] 수천만 국민들이 기대하고 바랬던 대로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부정부패와 직권남용으로 기소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대통령은 국회의 탄핵 소추를 받아 헌법재판소의 투표 결과로 대통령직을 파면당하는 첫번째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 대한민국과 같은 제도적인 국가에서는 현상황이 정부의 공식적인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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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팔순 원불교 문인이 박근혜 대통령께 드리는 忠言···”배신에 더이상 연연하지 마십시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원불교 교리 중 ‘영육쌍전’(靈肉雙全)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의 정신과 육신을 아울러서 건전하고 튼튼하며 조화 있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가는 것을 말한다. 정신생활과 물질생활, 정신과 육신, 이상과 현실의 조화 발전으로 영육일치의 생활을 하는 것, 바로 이것이 행복이라는 것이다. 육체에 대해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나, 영혼보다 육체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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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2분정치] 이분 대한민국 대통령 맞습니까?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대통령 사퇴설을 믿지 마라. 대선공약 파기부터 시작해 검찰조사와 특검수사, 헌재심리에 성실하겠다 출석하겠단 약속까지 대통령은 자신이 한 말을 계속 뒤집었다. 헌재는 대통령 사퇴표명에 흔들려 심판을 중단해선 안 된다. 탄핵이 각하되면 바로 국회가 사퇴절차를 마련해달라며 버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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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2분정치] 박근혜 ‘하야설’ 현실화돼도 ‘헌재 심판’ 중단은 안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대통령 하야설이 현실화되어도 헌재는 심판을 중단하면 안 된다. 대통령 사임으로 궐위가 되면 재판의 실익이 없으므로 탄핵소추를 각하시켜도 된다. 그러나 추후로도 위헌 행위가 발생할 수 있기에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선례를 만들어놓는 게 좋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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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손혁재의 2분정치] 입만 열면 남탓·거짓말·꼼수···그대여, 제발 멈추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은 시민이 선택한 지도자로서의 최소한의 품격도 없다. 입만 열면 남 탓이요, 거짓말이요, 내놓는 건 꼼수다. 검찰수사에 성실하겠다던 약속과 특검 대면조사약속, 헌재심리 출석 약속도 다 뭉개버렸다. 대통령의 떼쓰기 지연책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헌재의 판단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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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태조 이성계 아우의 궁궐 무단 출입 막은 노비출신 궁지기 ‘박자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태조(太祖) 이성계 때, 익위(翼魏) 박자청(朴子靑, 1357~1423)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박자청은 조선개국공신인 황희석의 노비였다. 그런데 워낙 재주가 비상하고 성실하여 주인이 특별히 발탁한 덕에 대궐문을 지키는 중랑장이 되었다. 1393년(태조 2)에 중랑장 박자청은 당번이 되어 궁궐 대문을 지키고 있었다. 이때, 왕의 아우 의안대군 이화(李和)가 들어가려고 했다. 박자청은 임금이 부르는 명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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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박근혜-최태민, 인도엔 인디라 간디-디렌드라 브라마차리
‘인도의 라스푸틴’ 비행기 추락사 후에야 소문도 잦아들어 [아시아엔=닐리마 마투 <아시아엔> 인도 특파원] 정치지도자를 뒤에서 따르는 실력자의 역할은 세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모양이다. 이런 이야기는 대체로 흥미진진하여 소설이라면 단번에 인기도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숨겨진 이야기 역시 이런 류(類)인데 인도에서는 유일한 여성수상인 인디라 간디를 상기시킨다. 인도언론에서는 최순실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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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근혜 대통령-파키스탄 샤리프 수상, 두 권력에 뿔난 국민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부장·전 PPI 편집국장] 파키스탄 언론들은 신문지면과 온라인을 가리지않고 △미국의 새 대통령의 정책 △중동지역 정세 △이민 및 난민 문제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자연재해 △미·러, 미·중 등 강대국 간의 마찰 등 국제문제 보도에 많은 비중을 싣고 있다. 그러나 그 중 파키스탄 독자들의 시선을 가장 강렬하게 사로잡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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