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감성의 정치학>을 쓴 드루 웨스턴은 성공한 정치인들은 대부분 유권자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한다고 주장한다. 정서적 교감에 서투른 불통의 박근혜 대통령이 음모론적 시각을 내비치며 억울하다는 일방적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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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2분정치] 야권 대선주자들이 꼭 지켜야 할 것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대선주자들이 속속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보수 리더십은 고갈된 상황이지만 주자가 많은 야권은 연대와 공정경쟁이 중요하다. 주자들은 상대를 깎아내리는 놀부전략보다 자기의 가치와 정책, 장점을
[손혁재의 2분정치] 대선주자 공인의식과 민주적 소양 철저 검증을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대통령이 되는 것과 유능한 대통령이 되는 것은 다르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는 데는 성공했지만 유능한 대통령이 되는 데는 실패했다. 공공성을 의식하는 투철한 공인의식과
[손혁재의 2분정치] 개헌 서둘 일 아니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국회 개헌특위가 움직이고 있지만 개헌은 현실적으로 대선 이후에나 가능하다. 아무리 빠르게 진행해도 법적 절차를 지키는데만 40일 이상이 걸린다. 조기대선이 치러지면 시간상 도저히 개헌을
[김창수 시인의 뜨락] ‘설 연휴’ 노래방 한번쯤 부르고파, 문병란의 ‘직녀에게’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지혜학교 교장 역임] 문병란은 민주화와 통일을 꿈꾸며 살다간 민족시인이다. 필자가 문병란 선생을 처음 만난 것은 광주의 어느 학원에서였다. 그는 정권에 밉보여 해직된 교사였다.
촛불과 태극기의 공존 방법, 정녕 없는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이웃 중국의 지역감정도 보통이 아니다. 특히 산동인(山東人)들의 지역감정은 아주 심각하다. 예로부터 중국 사람들은 ‘십리를 가면 삶의 방식이 다르고, 백리를 가면 풍속이 다르며,
[손혁재의 2분정치] 특검 위축되지 말고, 헌재 흔들리지 말아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은 정경유착을 근절하라는 민심의 배반이다. 이 부회장은 수백억원대의 뇌물로 정치권력을 동원해 경영권 승계와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다. 특검은 위축되지 말고
영화 ‘더 킹’과 ‘최순실 게이트’ 보면 대한민국 리셋 아이디어 ‘수두룩’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속됐다. 김기춘은 검찰권력을 상징한다. 이재용이 서울구치소에 있던 22시간 동안 만감이 교차하듯이 김기춘도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 <더 킹>이란
[오비추어리] 이종항 전 국민대 총장 ‘99·88·1·2~3·4’ 몸소 실천···대학교육 행정 큰 기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간산(干山) 이종항(李鍾恒) 국민대 명예교수가 1월 19일 98세(1919년 1월 2일 生)를 일기로 별세했다. 요즘 유행하는 ‘99·88·1·2-3·4’를 몸소 실천했다. 즉
Happy Birthday to You···타향서 맞이하는 생일의 추억
[아시아엔=손영아 <아시아엔> 미 LA 통신원] 지난해 여름 쉰살 생일파티를 했다. 해마다 오는 생일이 뭐 그리 대수냐는 사람도 있지만 내겐 어떤 기념일보다 생일이 중요하다. 나를 낳아주신
[김창수 시인의 뜨락] ‘보리피리’ 시인 한하운의 ‘소록도 가는 길’
문둥병도 무릅꿇은 한하운의 시심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시집 <꽃은 어디에서나 피고> ] 한센병 환우인 한하운 시인은 함경남도 함주 출생. 그는 한센병(나병)으로 사회적 냉대 속에서 망가져 가는
캐나다 몬트리올구치소 22개월 옥살이 전대근 목사가 석방 안되는 이유?
[아시아엔=편집국] 캐나다 몬트리올구치소에서 ‘성매매 조직 및 매춘 알선’ 등의 혐의로 22달째 수감중인 전대근(48·캐나다 한인학교 전 운영자) 목사는 언제 석방될 수 있을까? 우려대로 수감 만 2년이
[멕시코 억울한 옥살이 공방③] 양씨 구속에 이임걸 경찰영사 과연 책임 없나?
[아시아엔=편집국] 멕시코 산타마르타교도소에서 만 1년째 수감중인 양아무개(39·여·애견 옷 디자이너)씨의 여동생(37)이 지난해 연말 심재권·설훈 국회의원,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 황찬현 감사원장 등에게 탄원서를 보냈다. <아시아엔>은
[멕시코 억울한 옥살이 공방②] 양씨가 검찰에 연행된 W주점이 성매매 업소?
[아시아엔=편집국] 멕시코 산타마르타교도소에서 만 1년째 수감중인 양아무개(39·애견 옷 디자이너)씨의 여동생(37)이 지난해 연말 심재권·설훈 국회의원,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 황찬현 감사원장 등에게 탄원서를 보냈다. <아시아엔>은
[김창수 시인의 뜨락] 한용운 ‘나룻배와 행인’의 당신은 누구?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지혜학교 교장 역임] 만해 한용운은 식민지 조국에 대한 한스러움과 거기에 사는 민족에 대한 사랑을 시로 승화시킨 승려시인이다. 시인은 시를 쓰고 독자는 그것을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