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며칠 내 바람이 싸늘히 불고/오늘은 안개 속에 찬비가 뿌렸다./가을비 소리에 온 마음 끌림은/잊고 싶은 약속을 못다 한 탓이리”-황동규 ‘시월 3’ 10월27일은 영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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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위대가 일본인 구출하겠다고 한반도에 들어온다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 방위상이 “자위대가 집단자위권에 따라 미군을 도와 북한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소란스럽다. 북한에서 미사일이 날아올 경우 반격하는 일본의 자위권까지 부정할
한미 혈맹관계가 만병통치약이라고?···SOFA·방위비·F-X 등 이해관계엔 피도 눈물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대중 정부시절 한국인이 DMZ를 통과하는 문제를 두고 관할권을 가진 유엔군사령관이 이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다. 러포트 사령관은 미국 출장을 가서
민주노총·한국노총·北조선직업총동맹,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28~31일 평양서
정부 최종 승인···민노총 “내년 대회 서울서 개최 제안할 것”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남한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과 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직총)이 참여하는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28~31일 평양에서 열린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20일부터 금강산서···북측96·남측90, 186가족 443명 ‘혈육의 정’ 나눠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작년 2월 이후 1년8개월만에 20일 열리는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은 △북측 방문단 96가족이 남측 가족과 상봉하는 1차(20~22일) △남측 방문단 90가족이 북측 가족과 만나는 2차(24~26일)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때 이 담배 볼 수 있을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주의:담배는 심장질환의 기본원인으로 됩니다. 니코틴 1.2mg, 타르 14mg” 북한의 대표적인 담배인 ‘평양’에 적혀 있는 문구다. ‘평양’은 평양백산담배합영회사가 생산하는 ‘려과(여과, 필터) 담배’로 ‘평양’은 한국
‘국사교과서 국정화’와 김남식·이정식·한홍구의 ‘한국현대사 자료총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나온 <한국현대사 자료총서>는 1945~1948년 해방공간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망라하고 있어 현대사 연구는 이 총서를 떠나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를 만드는
[김국헌의 직필] 국사교과서 집필 거부선언 교수들께 묻습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59년 나온 진단학회의 <한국사 7권>은 그때까지 국사학계가 성취한 기념비적인 소산이다. 진단학회는 한글학회와 같이 학회만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일환이었다. 6.25전쟁이 겨우 끝나고 자유당
제헌헌법 기초 유진오 외손자 한홍구 ‘김일성 민족영웅’ 발언 진위·배경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우리 역사의 또 하나의 사각지대인 부여사를 복원한 국내 첫 통사가 나왔다. <처음 읽는 부여사>를 낸 송호정(51) 한국교원대 교수는 “우리 역사의 출발점은
조선노동당 창립 70주년 등장 ‘핵 배낭’의 정체는?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 창립 70주년(북한은 조선로동당 창립 70주년으로 참칭)에 등장한 ‘핵 배낭’이 문제다. 핵 배낭은 최고도의 핵 선진국만 보유할 수 있다. 냉전이 한창인
탈북자 이명철씨의 100년 전 조부모 친척 찾는 애타는 사연
[아시아엔=편집국] 대구의 식당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탈북 새터민 이명철(48)씨는 이따금 꿈에 고향마을과 함께 조상님들이 보인다고 했다. 두만강을 통해 탈북해 2007년 7월 한국 땅을 밟은 이명철씨는 “증조할아버
[역사속 오늘 10/11 책의 날] 1990 뉴욕서 분단 후 첫 남북영화제 2008 미,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바람이 불면 나는 언제나 가을이다//높고 푸른 하늘이 없어도/뒹구는 낙엽이 없어도…창가에 서면 나는 언제나 가을이다//따뜻한 커피가 없어도/녹아드는 선율이 없어도/바람이 불면…네가 없으면 나는 언제나 가을이다/팔짱을
역사의 진실과 오해···10월10일은 ‘조선노동당’ 아닌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 창립 70주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45년 10월 10일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이 구성됐다. 조선공산당 당수는 박헌영이고 본부는 서울에 있었다. 분국의 책임비서로 국내파 공산주의자 김용범이 선출되었다. 12월 17일 제3차 확대
‘독일식 통일’ 한반도에 비현실적···’홍익인간’ 정신, 통일 가교 될 수 있어
한반도선진화재단 ‘한반도 통일 국제전문가 포럼’ 8일 개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최하는 ‘한반도 통일 국제전문가 포럼’이 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통일을 위한
[역사속 오늘 10/4 천사데이] 1928 ‘제3의 물결’ 토플러 출생·1950 나비박사 석주명 별세·2002 북 고농축 핵개발계획 시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대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고 담장을 넘어/현관 앞까지 가을이 왔다/대문 옆의 황매화를 지나/비비추를 지나 돌단풍을 지나/거실 앞 타일 바닥 위까지 가을이…창 앞까지 왔다…친구의 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