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이 가짜라는 주장은 여러 곳에서 제기되었다. 그러나 김일성이 1937년 6월 보천보전투에 참가한 그 김일성인 것은 맞다. 김일성의 본명은 김성주(金聖柱)다. 그는 1929년에서 1931년 사이에 김일성으로 개명하였는데
Category: 정치
[김중겸 칼럼] 금융·세금의 사생아 ‘조세피난처’ 없애려면···
실태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199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 ‘유해한 조세경쟁’이 나왔다. 그때 조금 알려졌다. 단속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매듭지었다. 조세경쟁은 다른 게 아니다. 법인세율을 다른 나라
터키 경찰, 시위대 강제 해산…광장 접수
시위대 “전쟁처럼 진압…인권침해 범죄” 맹비난 집권당 대규모 집회…반정부-친정부 충돌 우려 터키 경찰이 반정부 시위의 중심인 이스탄불 게지공원을 점령한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킨 것을 계기로 발발 17일
태국, ‘가이 포크스 가면’ 쓰고 반정부 시위
잉락 총리 정부 부패 무능 비난…’레드 셔츠’ 맞시위 태국 방콕 중심가에서 16일 잉락 친나왓 총리 정부 반대파들과 지지자들이 동시에 시위를 벌였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방콕
이란 대선, 중도파 ‘로우하니’ 당선
50.7%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 확정 ‘중도-개혁 연대의 승리’…8월 3일 공식 취임 중도파 후보로 대선 후보 가운데 유일한 성직자 출신인 하산 로우하니(64) 후보가 제11대 이란
북한, 고위급 북미회담 제안
“비핵화는 김일성·김정일 유훈”…회담 장소·일시 美에 위임 백악관 NSC 대변인 “말보다 행동으로 판단…후속조치 기대” 북한이 16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중대담화에서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국방위
[김국헌의 직필] 덩샤오핑·장쩌민·후진타오 멘토 ‘박정희’의 딸, 그리고 시진핑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다. 단순히 한국 대통령이 아니다. 덩샤오핑(등소평), 장쩌민(강택민), 후진타오(호금도)의 멘토였던 박정희의 딸이 한국 대통령으로서 중국에 가는 것이다. 박근혜는 21세기의 박정희다. 이와 같은 박
[김중겸 칼럼] ‘쓰레기만두’ CJ와 ‘페이퍼컴퍼니’
조삼모사(朝三暮四)가 횡행한다는 느낌이다. 나라 안팎에 관련 된 큰일을 이미 하기로 약속해 놓고서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들 시끄럽다. 경솔하다. 진득함이 아쉽다. 여기서 이렇게 하겠다고 얘기하면 저기서 그렇지
[김국헌의 직필] 대북협상에서 ‘형식’이 중요한 이유
어느 신문사 대기자의 칼럼에서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형식 없는 내용은 맹목적이고, 내용 없는 형식은 공허하다’고 말했다”라는 구절을 보았다. 신문에서 철학자의 명문을 보는 것은 반가운 일이기는 하나,
터키 총리, 시위대 경고 후 첫 대화
“불법단체 제거” 강경발언 직후 시위대 대표 등과 면담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재확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시위 발생 이후 처음으로 시위대
[동사의 재발견] 인재선발과 ‘모수자천’
1997년에 나온 산울림 13집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란 노래가 실렸다.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자. 메추리로 전깃불을 타자”라는 생뚱맞은 가사지만, 상상력이 한껏 발휘된 명곡 평가를 받는 노래다. 김창완은
[아시아엔 플라자] 유기홍 의원 ‘승정원일기를 깨우자’ 출판기념회
유기홍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은 21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승정원 일기를 깨우자> 출판기념회를 연다. 유 의원은 이 책에서 역사 문화 교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전두환법’과
[김국헌의 직필] 북-중관계 제대로 알면 남북관계해법 보인다
미군들에게 한국과 미국은 같이(together) 싸운 나라고 일본과 미국은 상대하여(against) 싸운 나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한미일이 가깝다고 하여도 이 역사적 사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교육(?)하고는 했다.
북, “당국회담 무산은 남측 책임”
조평통 대변인 담화 통해 첫 반응…남북관계 경색 지속 불가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3일 남북당국회담 무산을 우리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도발적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터키 총리, 게지공원 재개발 국민투표 제안
시위대 대표와 간담회서 제안…이스탄불시민에 한정 탁심연대 “시위대 대표 아니다”·정부 “간담회로 긴장 완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반정부 시위 13일째인 12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국민투표’ 카드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