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뱃길로 한 시간 떨어져 있는 육도라는 작은 섬에 간 적이 있다. 몇 가구 안 되는 주민이 살고 있는 그곳에도 작은 시골교회가 있었다. 일요일 저녁
Category: 사회-문화
교황은 과연 대만을 방문할 수 있을까?
[아시아엔=허영섭 언론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 생일을 석달 앞둔 고령에도 무려 열이틀 간에 걸친 해외 사목(司牧)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일 로마를 출발해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잠깐묵상] 매일 내려오는 연습
오바댜 1장 오바댜서는 에돔에 관한 경고입니다. 에돔은 원래 이스라엘과 한 배에서 나온 형제이지만, 두 민족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목생활을 하다가 이집트로 들어간 뒤,
[베이직 묵상] 하나님을 우선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나 자신보다 하나님이 늘 우선임을 삶으로 증거하는 성도 되길 소망합니다. -먼저 자신을 주신 하나님께 마땅히 전부를 아끼지 않는 성도
[엄상익의 시선] “병(病)도 그분이 보내는 메시지”
느릿느릿 걸으면서 오후의 해파랑길을 산책하고 있을 때였다. 옆에서 쇳소리가 나는 거센 숨소리가 다가오는 것 같았다. 돌아보니까 커다란 안경을 쓴 아이가 지쳐 보이는 얼굴로 내게 물었다.
불교평론 9월 ‘열린논단’ 전현수 박사 ‘정신과 의사의 불교 명상수행’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열린논단 9월 모임(제123회)이 9월 26일(목) 오후 6시 불교평론 세미나실(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 주제는 ‘정신과 의사가 경험한 불교의 명상수행’이며 발제는 전현수
[추모] 박동선 한국차인연합회 이사장
어제(9월 20일) 새벽 5시경에 카톡으로 박동선이 9월 19일 오후 6시30분경에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부고를 받았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임종예배 9월 20일 오전
[이만수 칼럼] 홈런 라이벌 김봉연 선배와의 인연
지난 9월 5일 대구광역시 미술협회 김영호 회장님으로부터 멋진 사진 한장을 카톡으로 받았다. 사진은 1986년 100호 홈런을 치고 3루 작전코치인 정동진 감독님과 얼싸 안고 좋아하던 모습이다.
[중광통신] 엊그제 책방에서 만난 이 소년, 40년 후엔?
2024년 9월 어느날 책방 모퉁이에서 만난 이 소년… 40년후인 2064년 세상을 사랑하며 놀라게할 큰 인물이.. 될 가능성 97%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
[엄상익 칼럼] “김문수 장관이 바른말을 한다는 생각이다. 나도 친일파라서 그럴까”
국회에서 한 의원이 김문수 노동부 장관을 앞에 불러세우고 물었다. “일제시대 한국인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하셨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김문수 장관의 말 한마디가 많은 민주당의원들의 공격하는 표적이
비욘드무용단 3번째 ‘몸짓 합창’ 9월 21일 오후 5시 용산아트홀
비욘드무용단 3번째 날개짓 ‘겨울 풀꽃들의 신나는 몸짓 합창-의문의려, 부모가 자식을 기다리는 마음’ 공연이 2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비욘드무용단이
[김선규의 시선] 2024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그래도 수고했어, 잘가”
이번 여름은 과했다.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 살면서 이번 여름에 가장 많은 땀을 흘린 것 같다. 연극연습도 한 몫 했다. 추석연휴까지 지낸 여름이 오늘 화려한 노을로
[베이직 묵상]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주시겠습니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책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시고 믿음으로 결단하게 하소서 – 기도로 멈추지 않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믿음의 행동이
[잠깐묵상] 예배인가? 공연인가?
아모스 6장 “제가 마치 다윗이나 된 듯 악기를 새로 만들고 거문고를 뜯으며 제 멋에 겨워 흥얼거리는 것들”(암 6:5, 공동번역) 그들은 다윗이나 된 것 마냥 새로운
글로벌시낭송회 한-우즈벡 공동시집 ‘시의 향기’ 대사관에 전달
우즈베키스탄 사막/ 키질쿰이 귀띔해주었다 맑은 날만 계속되면/ 금방 사막이 되고 만다고 고기압만으로는/ 비를 내리게 할 수 없다고 사막이 안 되려면 울 줄도 알아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