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하나님을 우선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나 자신보다 하나님이 늘 우선임을 삶으로 증거하는 성도 되길 소망합니다.
-먼저 자신을 주신 하나님께 마땅히 전부를 아끼지 않는 성도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아동 학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실효성 있는 학대 예방 교육 방안이 마련되게 하소서. 학대를 받고 자란 아이와 성인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마련되게 하소서
-부모가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소중한 인격으로 양육해야 하는 책임과 성실을 배우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소말릴란드)
-소말릴란드에 선교의 문이 열려 많은 선교사가 들어가게 하시고, 이곳이 아프리카 뿔 지역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소서
-라디오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소말릴란드 전 지역에 흘러 들어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10:32-39, 버려두지 않으리라

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그릇들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1. 이스라엘의 중심은 성전신앙이었습니다. 성전이 그들의 전부였고, 성전이 곧 이스라엘이었습니다.

2. 그런데 성전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성전의 기물과 보물은 모두 빼앗겼고, 나머지 제단과 기구들은 모두 불에 타서 없어져버렸습니다.

3.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성전을 버려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중심이 되는 성전신앙을 외면했고, 그들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4. 모든 것을 다 잃은 후에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은 이스라엘은 잘못된 것들을 고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언약 선언문을 만들어서 서명을 하고 그것을 인봉했습니다.

5. 당시의 언약은 지금의 계약보다 훨씬 더 무거운 책임과 헌신을 요구하는 약속이었습니다. 지금의 계약은 그것을 어기게 되면 재산적 손해와 신체적 피해를 입지만, 당시의 언약은 목숨을 거는 일이었습니다.

6. 동물을 반으로 쪼개어 그 사이를 언약의 당사자들이 걸어갔습니다. 언약을 어기게 되면 쪼개진 동물과 같이 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생명을 담보로 하는 약속입니다.

7. 총독 느헤미야를 포함한 이스라엘의 지도자 84명은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언약을 체결했습니다. 목숨을 걸고서라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8. 그들은 신앙이 목숨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않기로 결단합니다.

9. 이제 백성들은 성전 예배에 필요한 모든 인력과 재물을 드렸고, 버려져서 멈춰 있었던 성전의 기능을 회복시켰습니다. 성전 시스템이 복구된 것입니다.

10.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러한 결단과 고백은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신앙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들보다, 나의 안위와 유익을 위해 신앙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11. 건물마다 빽빽하게 십자가가 세워져 있지만, 정작 교회는 십자가를 버려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기보다, 십자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끌고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12. 이제 우리가 버려 두었던 십자가를 다시 들어야 할 때입니다. 생명보다 더 귀중한 가치를 붙들어야 할 때입니다. 고아와 같이 우리를 버려두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더이상 주님을 버려두지 않기를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2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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