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우연이란 없습니다”

조지아 인근 국가 지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언약을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소서
– 하나님 은혜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기억해 하나님 백성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교육)
– 무너진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존중과 존경의 관계로 회복되게 하소서
– 이념과 정치논리로 망가지고 있는 이 땅의 교육현장이 다시 바로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조지아)
– 종교로서의 기독교가 아닌 진정한 복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조지아 교회되게 하소서
– 지리적으로 소수 종족에서 복음을 전하기에 좋은 위치인 조지아가 복음의 베이스캠프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12:1-21, 하나님께 기억되는 삶

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온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러하니라 제사장들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1.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깁니다. 살아 있는 동안 행했던 일들로 인해 우리의 이름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됩니다.

2. 그래서 우리의 이름에는 우리의 삶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했던 말과 행동,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주었던 크고 작은 영향력들이 훗날 그 이름 안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3. 이름을 남긴다는 것은 단순히 유명해지거나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위대한 업적이나 성공이 아닌, 누군가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4. 그래서 우리의 이름이 얼마나 널리 알려지는지보다 누구에게 기억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유명세나 명성은 금세 사라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기는 기억은 진정한 유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5. 이처럼 사람들에게 이름이 기억되는 것도 뜻깊은 일이지만, 그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은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께 기억되는 것입니다.

6. 크리스천이란 하나님께 그 이름이 기억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기억하사 손바닥에 새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7. 오늘 본문에는 오로지 사람 이름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왜 느헤미야는 그 귀한 양피지에 사람 이름들로만 한 면을 가득 채워놓았을까요?

8. 우리에게는 수천 년 전에 살았던 이름이 어려운 할아버지들일 뿐이지만, 하나님께는 그들의 모든 인생이 기억되었기 때문입니다.

9. 마치 한편의 영화가 끝나면 스크린 자막을 통해 모든 참여 스탭들이 소개되는 엔딩크레딧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이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주목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10.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잊는다고 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11. 우리는 세상의 인정과 기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과 기억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12.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며, 그분께 기억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25)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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