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정결함이 우선입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의 가치에 묶이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과 만남을 통해 나를 위한 예배자가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농업)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과 자원을 지혜롭게 사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풍성한 열매 맺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칠레)
-정치적, 사회적 분열 속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안정을 되찾게 하소서
-현지 교회가 이단의 위험과 영적 혼란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진리 안에 굳건히 서서 하나님 말씀을 분별력 있게 전파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12:22-30, 정결함이 우선입니다
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
1. 느헤미야는 이제 성벽 봉헌식을 하기 위하여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을 예루살렘 사방에서 불러 모았습니다.
2. 사실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는 일찍이 완공되었지만, 예루살렘 성읍 안에 거주할 백성들이 너무 적은 탓에 봉헌식이 계속 미뤄져왔습니다.
3. 그런데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헌신으로 성읍 안에 거주하는 백성들 수가 늘어나게 되었고, 마침내 성벽 봉헌식을 거행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4. 비록 봉헌식이 늦어졌지만,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이를 소홀히 하거나 미흡하게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였습니다.
5. 느헤미야는 성벽 봉헌식을 통해 온 성읍이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으로 채워지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흩어져 살던 레위인들을 예루살렘으로 전부 불러 모았습니다.
6. 성 안은 성가대와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이 가득했습니다. 삭막했던 성읍이 활기와 기쁨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7. 봉헌식을 위한 분주함과 설렘으로 가득차 있는 가운데,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먼저 자신들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예식을 치렀습니다.
8. 하나님의 백성은 무슨 일을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한 백성들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제사와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9. 하나님 백성의 가장 중요한 모습은 정결함입니다. 아무리 크고 멋진 그릇도 깨끗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듯이, 우리가 정결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0. 아무리 많은 사역을 하고, 중책의 직분을 맡고, 수억의 헌금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저 우리가 정결하길 원하십니다.
11. 하나님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까지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우리를 정결케 하기 원하셨습니다.
12. 크리스천의 최고의 능력은 아떠한 일이 아니라 정결함입니다. 오늘 하루도 정결한 마음을 구하며, 우리를 정결하게 하신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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