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사랑과 배려의 시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물려주기 위해 주어진 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 주어진 자리에서 빼앗겼던 가치관, 잃었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말씀으로 싸우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가을 폭우 피해)
– 김해, 마산, 창원 등 가을 폭우로 인한 침수, 붕괴의 피해를 입은 곳의 복구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 결실을 앞두고 내린 폭우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로하시고 대책이 속히 마련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싱가포르)
– 42만명의 성도들과 교회 공동체가 깨어 기도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게 하소서
– 25일까지 이어지는 싱가포르 한인 연합 사경회를 통해 싱가포르 교회가 믿음의 길로 온전히 나아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11: 22-36, 사랑과 배려의 시작

31 또 베냐민 자손은 게바에서부터 믹마스와 아야와 벧엘과 그 주변 동네들에 거주하며

1.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종종 위대하고 거창한 일들을 생각합니다.

2. 그러나 사실, 남들을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의 시작은 내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내는 것입니다. 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기본적인 배려의 첫걸음입니다.

3. 직장에서 맡은 일을 소홀히 하지 않고, 제시간에 업무를 완수하는 것은 동료들에 대한 배려입니다. 자기가 맡은 책임도 다 완수하지 못하고서 무슨 사랑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4. 배려와 사랑은 큰 희생이나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내가 맡은 책임을 성실히 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5.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그러했습니다. 앞서 예루살렘 성읍에 거주할 사람을 제비뽑고 또한 자원자를 받을 때 백성의 지도자들이 먼저 헌신했습니다.

6. 하지만 나라의 일은 지도자들만 헌신한다고 해서 되지 않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7.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과 사명을 다할 때,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받는 건강한 공동체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8.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 성읍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또한 각 성읍마다 여러 마을과 거기 딸린 밭들이 있었고, 각자가 그 곳에서 해야 할 일들이 있었습니다.

9. 유다 자손들은 주로 남쪽 지역의 성읍에, 베냐민 자손들은 북쪽 지역의 성읍에 거주하였고,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잘 감당했습니다.

10. 모든 백성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교회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각각 자기의 짐을 자기가 지는 것입니다.

11. 교회는 목회자나 소수의 리더들만의 장소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12. 오늘 하루 나에게 맡겨진 일을 책임을 다해 하는 것이 배려의 시작이요,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사랑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저 높은 우주가 아니라 우리 가운데 임하는 것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24)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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