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손해를 자처하는 지혜, 책임을 떠맏는 용기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날마다 묵상하게 하소서
– 하나님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일에 충성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법조계)
– 보수와 진보의 진영논리에 의해서가 아닌 성경적 세계관에 합당한 법 적용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 권력과 물질과 성공에 타협하지 않고 공평과 정의를 드러내는 법조인들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남아공)
– 신자들에게 성경이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성경읽기를 통해 그들의 영적인 목마름이 채워지게 하소서
– 혼합주의에 빠진 기독교와 이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바른 복음이 선포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11:1-21, 손해를 자처하는 지혜
2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백성들이 복을 빌었느니라
1. 세상은 손해보는 사람을 어리석다 말합니다. 개인의 이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남들이 손해를 보던 말던 나만 이익을 얻으면 된다는 식입니다. 그래서 지혜롭게 사는 것은 이기적으로 사는 것이라 말합니다.
3.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세상의 지혜와 정반대입니다.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 더 큰 지혜라고 말씀합니다.
4.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극단적인 손해를 입으셨기에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5.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모든 죄인은 자신이 죽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을 위해 대신 죽어 주셨기에 우리가 죄에서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7.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지혜를 깨달았습니다. 손해를 자처하는 희생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를 보았습니다.
8. 당시 예루살렘은 성벽이 다 완공되었지만 여전히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땅은 넓은데 인구는 적고 외적의 침입이 잦아서 위험했습니다. 삶을 위한 인프라가 전혀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9. 그래서 사람들이 그곳에 거주하기를 꺼려했습니다. 누군가는 예루살렘을 지키며 살아야 했지만 손해를 자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10. 그런데 백성의 지도자들이 희생을 감당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에 거주하기를 자원하며 손해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으로 손해를 감당했습니다.
11. 이러한 모습이 오늘날 교회들이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능력을 잃은 이유는 조금도 손해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보다 더 이기적인 곳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나 참된 신앙은 손해를 감수하고, 희생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보다 더 큰 하늘의 은혜를 이미 받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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