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헤밍웨이의 법칙’…나눔과 베풂

성경말씀과 삶이 괴리되지 않도록 은혜를 허락하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말씀을 거역하는 불순종의 대가가 얼마나 큰 것인지 항상 잊지 않게 하소서
– 말씀과 삶이 괴리되지 않도록 은혜를 허락하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청소년)
– 성적 타락과 혼탁한 문화 그리고 각종 중독으로부터 이 땅의 청소년들을 지켜주소서
–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두려움으로 다가오지 않게 하시고, 복음으로 인생의 목적을 알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시리아)
– 지난해 발생한 강진으로 인하여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 국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 집단 학살 수준의 기독교 박해가 속히 무너지게 하시고 그럼에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교회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9:23-31, 망각해선 안됩니다

29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경계하셨으나 그들이 교만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에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1. 인간은 망각하는 존재입니다. 기억이 우리의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듯이, 망각 또한 지속적으로 일어납니다.

2. 망각이란 어떤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기억하고, 또한 끊임없이 망각합니다.

3.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기도 하고, 또한 저주이기도 합니다. 기억하지 말아야 할 사실을 망각하는 것은 축복이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을 망각하는 것은 저주이기 때문입니다.

4.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억과 망각을 자주 혼동했습니다. 그래서 기억해야 할 사실을 망각하고, 망각해야 할 사실을 기억했습니다.

5. 그들은 세상의 노예로 살던 과거와 우상을 따르던 습관을 기억했습니다. 망각하고 잊어버려야 할 죄악된 과거로 돌아갔습니다. 세상의 노예를 자처했고, 우상을 만들고 의지했습니다.

6. 그리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을 잊었습니다. 광야를 지나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경험했던 모든 기억들을 망각했습니다.

7. 아무것도 없어도 주님만으로 충분했던 신앙의 첫 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배가 불렀고, 목이 곧았고, 마음이 교만해졌습니다.

8. 마치 원래부터 구원을 받을 자격과 능력이 있는 것처럼 거만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9.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기억하셨습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그들의 죄과를 멀리하사 망각하셨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그들의 신실함을 기억하셨습니다.

10.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를 잊으사 지워버릴 수도 있었지만, 주의 크신 긍휼과 자비로 우리를 기억하셨습니다.

11. 미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이제 우리도 신실하고 진실하게 주님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12. 광야를 전전하며 하나님을 기억했던 이스라엘처럼, 보릿고개를 전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던 한국 교회가, 신실하고 진실하고 거룩하게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18)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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