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추석 연휴 진정한 회개의 물결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무대였던 장대현교회 집회 장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가 성경을 읽지만 말씀이 나를 이끌어가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 이 땅과 이 세대의 죄악을 자복하고 통회하는 진정한 회개의 마중물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여행업계)
–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계 선교에 이바지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게 하소서
– 여행사들과 플랫폼간의 집단 분쟁조정이 소비자의 권익 보장과 공정한 절차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루마니아)
– 루마니아의 기득권 계층이 자신들의 전통과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개신교의 전도와 선교를 방해하지 않게 하소서
– 서유럽 성매매 업소 미성년/여성의 최대 공급처가 되게 한 범죄 조직과 관리들의 결탁을 속히 파쇄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9:1-8, 진정한 회개의 모습

2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1. 새로운 시작은 때론 과거와의 단절을 필요로 합니다. 반드시 끊어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2. 물론 지켜내고 유지해야 할 과거의 경험과 교훈도 있습니다. 끝까지 버려서는 안되는 가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짊어지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3. 그래서 우리는 과거로부터 무엇을 지켜내고, 또한 무엇을 버려야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가치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4. 신앙은 가치 전쟁입니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덜 가치 있는 것들을 버리는 싸움이고,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발견했기에 세상의 가치를 버리는 것입니다.

5. 오늘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말씀을 읽고서 회개했습니다. 그동안 세상의 가치에 물들어 있는 자신의 죄와 조상들의 죄, 나라와 민족의 죄를 놓고 통회하고 자복했습니다.

6. 그리고 이방 사람들과 절교했습니다. 이는 유다 백성들이 70년간 포로로 끌려가 있는 동안 예루살렘에 유입된 사람들로, 이미 가나안 지역에 살고 있던 토착민들이었습니다.

7. 그런데 이방인들과 교제하면서 그들의 우상숭배와 가치관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는 백성들이 죄를 짓게 되는 요인이었습니다.

8. 온전한 회개는 잘못을 알았을 때 거기서 단호하게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방 사람들과의 교제를 완전히 끊었습니다.

9. 회개란 단순히 잘못을 후회하고 고백하며 뉘우치는 것이 아닙니다. 죄로부터 완전히 돌이키는 것이고, U턴 하는 것입니다.

10. 회개는 감정적인 결정이 아니라 실천적인 의지와 행동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다시는 그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이 회개입니다.

11. 신앙이 없는 사람도 잘못에 대한 후회와 반성은 합니다. 하지만 신앙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돌이켜야 합니다.

12. 오늘 하루, 내가 끊어내고 돌이켜야 할 것들과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들을 분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고의 가치는 불필요한 것들을 포기할 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1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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