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김없이 어버이날이 돌아온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뻐하기보다는 가슴에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가 너무 많다. 아버지는 참 고독한 분이다. 그래서 언제나 아버지는 멀리 바라본다.
Author: 김덕권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중국인들에게 꼭 배워야 할 것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내가 좋아하는 말 중 화광동진(和光同塵)에 이어 또 하나는 ‘화이불류(和而不流)’다. “더불어 산다”는 뜻으로 <중용>에 나오는 말이다. <논어> ‘자로편’(子路編)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과 비슷한 말이다. 공자의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맥형성의 황금률 7가지를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맥은 같은 계통이나 계열로 엮어진 사람들의 유대 관계를 말한다. 한국사회에선 인맥 여하에 따라 성공적인 인생이 눈에 띄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국의 카네기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이 세계 최고가 된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작은 일은 쉽고 하찮아 보일지
신혼부부에게 전하는 말, “남편나무 잘 키워 부부나무로 결실 맺으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젊은 시절 온통 밖으로만 나돌다가 이 나이 들어서야 아내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도대체 남편이란 족속들은 어떤 존재일까? 남편은 아내가 자신의 배우자를 가리키는
스승 경허와 제자 한암 스님의 ‘화광동진’ 삶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화광동진(和光同塵)이라는 말이 있다. <노자>(老子) 4장에 나오는 글이다. “빛을 부드럽게 하여 속세의 티끌과 함께하다”라는 의미다. 자신의 덕과 재능을 감추고
3년만에 언론인 면담 박근혜 대통령께 ‘겸공구익'(謙恭求益)을 당부함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는 2012년 대통령 선거 때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다. 모든 국민을 감싸 안는 부드럽고 섬세한 모성애의 정치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4.13 총선에서 박
소크라테스도 말했다 “인생은 언제나 단 한번의 선택뿐”이라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명예회장] 인생이란 무엇일까? 무엇을 얻고 무엇을 찾으려고 태어났나? 아무리 애를 써도 얻을 수 없고 찾을 수 없는 것이 인생살이다. 어쩌면 고통, 슬픔, 괴로움, 아픔
‘채근담’서 가장 맘에 드는 대목 “성긴 대숲에 부는 바람은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명대의 고전에 <채근담>(菜根譚)이 있다. 明代 말의 문인 환초도인(還初道人) 홍자성이 저작한 책이다, 책의 구성은 전편 222조, 후편 135조로 되어 있다. 주로 전편은 사람들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염라대왕이 두렵다고요? 살아 생전 베푸십시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육도윤회(六道輪廻)라는 것이 있다. 중생이 여섯 가지 세상에 번갈아 태어나고 죽어 간다는 뜻이다. 육도는 불교에서 중생이 깨달음을 증득하지 못하고 윤회할 때 자신이 지은
국회의원 당선자 이 세가지만 지키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4·13총선이 끝났다. 선거전에 돌입하자 여야를 막론하고 유권자를 향해 잘못했다고 엎드려 사죄하는 모습을 거의 매일 같이 보았다. 국민들이 무섭기는 무서웠던 모양이다. 그러나 걱정이다.
‘돌감자’ 박무웅 속초문화원장의 장학생 선발 ‘지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강원도 감자바위라는 말이 있다. 강원도가 감자바위라는 애칭으로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단어다. 옛날부터 강원도는 산세가 험하여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넓은 토지가
4.13 총선 하루 앞으로, ‘막말정치인’ 누군지 기억하시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13선거가 내일로 다가왔다. ‘구시화문’(口是禍門)이는 고사성어가 있다. 사람의 입이 화(禍)의 근원이라는 뜻이다. 송(宋)나라 태종이 이방에게 칙명을 내려 편찬된 <태평총류>에
[원불교 100년] 부처님이 녹야원서 처음 설법한 가르침이 ‘사성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교에서 사성제(四聖諦)는 사제(四諦)라고도 한다. 사성제는 고(苦)·집(集)·멸(滅)·도(道)의 네 가지 진리로 구성되어 있다. 석가모니의 성도(成道) 후 자기 자신을 고찰하여 설한 것이 십이인연(十二因緣)이다. 그런데 사제
[원불교 100년] 육바라밀···부처도 사람, 서원 세워 수행하면 ‘성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4회에 걸쳐 소승불교의 ‘삼법인’(三法印), ‘십이연기’(十二緣起)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대승불교의 ‘육바라밀’(六波羅蜜)을 공부해 보자. 우리나라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보살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