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상사화(相思花)라는 꽃이 있다. 꽃말이 “잎과 꽃이 만날 수 없어 서로 생각만 한다”이다.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사랑을 ‘상사화사랑’이라고 한다. 상사화란
Author: 김덕권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반기문 총장님 “‘지극정성’ 없이 이뤄지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원불교를 처음 여신 소태산(少太山) 부처님께서는 지극정성(地極精誠)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정당한 일에 지극한 정성을 들이면 그 정성의 정도와 일의 성질에 따라서 빠름과 늦음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당신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자신을 일깨우는 격언을 ‘좌우명’(座右銘)이라 한다. 늘 자리 옆에 두고 생활의 지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자리 오른쪽에 둔 명심할 내용’이란
법정스님이 20대 국회의원들에게 전할 메시지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무소유(無所有)는 가진 것이 없음이 아니다. 불가에서 무소유는 집착을 벗어난 청정한 삶의 모습을 이른다. 불교의 초기경전인 <숫타니파타>에 무소유에 관한 말이 나온다. 자녀가 있는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든가?” 물음에 인디언 할아버지가 답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아메리카 인디언 중에 라코타족이 있다. 라코타족의 한 젊은이가 할아버지에게 묻는다. “인생은 왜 이렇게 종종 힘들 때가 있나요?” 할아버지가 대답해 준다. “이 할아버지의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금강산 만폭동 ‘초롱꽃 굴’의 비밀을 아시나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도 마음이 착한 사람이 더 많다. 마음이 착한 사람은 근본적으로 해가 가는 행위를 하지 않으려고 아주 조심한다.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두렵거나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잘 늙다 잘 가는 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큰일은 생사(生死)에 관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잘 늙고 잘 죽는 법을 우리는 생사대사(生死大事)라고 한다. 죽을 때 기분 좋게 웃으면서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부탄사람들이 행복한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들은 저마다 좌우명(座右銘)을 놓고 산다. 내 좌우명은 ‘웃음과 긍정’이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소리 내어 크게 웃는다. 그리고 “공부와 사업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뛴다”는
이분들의 유언은?···예수·석가·알렉산더 대왕·소태산 부처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은 누구나 최후를 맞이한다. 그 최후의 말을 유언이라고 한다. 우리는 과연 어떤 말을 남기고 이승을 하직할까? 최후의 말을 남기기 전에 성현들의 위대한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당신의 운명을 바꾸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운명(運命)은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일체를 지배한다고 생각되는 초인간적인 힘이다. 그리고 숙명(宿命)은 날 때부터 타고난 정해진 운명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운명을 바뀌지 않을
원불교 100년, 소태산 부처님 말씀과 하얼빈 ‘벨루가 고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육도사생(六道四生)이란 말이 있다. 육도(六道)는 일체중생이 선악의 업인(業因)에 따라 필연적으로 윤회(輪廻)하는 길을 천도(天道)?인도(人道)?수라(修羅)?축생(畜生)?아귀(餓鬼)?지옥(地獄)의 여섯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사생(四生)은 모든 생물이 몸을 받아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천태종 개조 지자대사의 ‘삼생사’를 떠올리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과(因果)는 원인과 결과라는 뜻이다. 불교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상호의존 관계에 있다고 본다. 인(因, 원인)과 과(果 , 결과)라고 해도 결코 고정적인 것은 아니다.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부모님 살아생전 효도가 진짜 효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동서고금을 통하여 세상에서 가장 큰 은혜는 무엇일까? 그건 아무래도 천지의 은혜?부모의 은혜?동포의 은혜?법률의 은혜일 것이다. 원불교에선 이 네 가지 은혜를 ‘사은’(四恩)이라 부른다.
‘100세 시대’ 일본서 배워야 할 독거노인 보살피는 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얼마 전 어둑한 도심 변두리에서 허리가 굽은 할머니 한 분이 리어카에 폐지를 가득 싣고 조금은 가파른 언덕을 힘겹게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그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버이날에 ‘아버지의 의자’를 생각하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도 자식을 둔 아버지다. 그런데 가정에서 아버지의 위상이 아주 위태롭다. 얼마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당신은 어머니가 더 좋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