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흔히 경세 및 교육서적으로 알려진 <탈무드>는 기원전 300년경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이후부터 5세기까지 약 800년간 구전되어 온 유태인들의 종교·도덕·법률 생활에 관한
Author: 김덕권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불가 스님들이 ‘삭발’ 하는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8월이다.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스님들은 하안거 중이다. 하안거에 든 스님들은 오는 17일(음력 7월15일) 백중날 해제때까지 불심쌓기에 여념이 없다. 불가에서는 머리카락을
2300년전 한비자의 선견지명···’나라가 망하는 10가지 징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진(秦)나라 시대에 한비자(韓非子, BC 280~233, 본명은 韓非)는 5000년 중국을 이끌어온 50인의 모략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그는 전국시대 한왕(韓王) 안(安)의 서자로 출생했다. 어머니는
남아공 ‘소웨토 봉기’와 일본 가와사키시의 ‘증오연설 금지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소웨토(Soweto) 봉기’가 일어난 지 40주년을 맞았다. ‘소웨토 봉기’는 남아공에서 과거 백인정권의 흑인차별(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정책에 맞선 흑인해방 투쟁을 말한다. 1976년 6월16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웰빙 넘어 웰다잉 시대···’셀프 장례계획서’를 생각해본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셀프가 대세인 시대다. 셀프 PR, 프 결혼, 셀프 출판 심지어 셀프 공천 등등 온통 셀프 천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셀프는 죽은
북 무수단 발사·신공항 문제 등 극한 대립·투쟁 막으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대립과 투쟁의 종말은 어디일까? 지금 우리나라는 각 분야에 걸쳐 대립과 투쟁을 일삼지 않는 곳이 없다. 우선 남북의 극한대립은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왼손이 하는 걸 오른손이 모르게 하면 ‘축복 두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적공(積功)은 어떤 일에 많은 힘을 들이며 애를 쓰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적공을 드러내놓고 하는 사람도 있고, 숨어서 적공을 하는 사람도 있다.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운’이란 본래 없는 것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운(運)이 좋아 일이 잘 풀리는 사람도 있고, 운이 나빠 일을 망치는 사람도 있다. 과연 운이란 있는 것일까 없는 것일까?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비전상실증후군을 아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비전(vision)의 사전적 의미는 “내다보이는 미래의 상황”이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들은 ‘비전상실시대’를 겪고 있다. ‘비전상실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코넬대의 실험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지옥에서 보낸 7일, 그리고 귀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일산병원에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 그간 오랜 당뇨병으로 양쪽 동맥이 막혀 고생하다가 2년 전 혈관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다리가
로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맨발의 영웅’ 아베베 비킬라와 무하마드 알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오래 전 일이다. 일본 최고 명문 공대를 수석 졸업한 천재학생이 공부를 더하라는 교수와 선배들 권유를 뿌리치고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마쓰시다전기회사’에 입사지원서를 접수시켰다.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부탄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진짜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오래 전 배낭하나 걸머지고 혼자 중국, 티베트, 네팔, 인도 등지를 한달 동안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국민총행복정책’을 쓰고 있다는 부탄을 들어가려 했으나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선거의 여왕’과 오만 그리고 불통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오만이란 방자하고 잘난 체하여 건방지다는 말이다. 그 ‘오만방자’한 것 때문에 사람도 조직도 여지없이 무너지는 것을 많이 본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결코 오만하면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계영배를 통해본 ‘모자람의 미학’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모자람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또는 상태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넘치는 사람보다 오히려 모자라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왜냐하면 힘은 모자람에서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동물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에고’의 비늘 벗고 자리이타(自利利他) 세상으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일반적으로 에고(Ego)란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고 사회 일반의 이익은 염두에 두지 않으려는 태도를 말한다. 에고이스트(Egoist)는 남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만을 꾀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