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교수신문>이 2019년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발표했다. 공명지조는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다간 모두 죽고 만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최재목
Author: 김덕권
팔순에 낸 12번째 수필집 ‘봄꽃보다 잘 물든 단풍’을 내보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다운 인생일까? 아마 뭐니 뭐니 해도 연꽃처럼 사는 것이 가장 고결(高潔)한 삶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사는 것을 염원하여 필자가
기해년 마무리하며 생각하는 두 단어 ‘조아’와 ‘쟁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모든 것을 믿고 의지할 도반(道伴)이나 동지(同志)가 몇 명, 아니 단 한사람만 있어도 그 위기를 탈출하는 데에 엄청난 힘이
카메룬 감독의 영화 ‘터미네이터’ 탄생 비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살아가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수 없다. 절망의 순간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인생을 포기할 수는 없다. 만약 절망의 순간이 찾아온다고 인생을 포기한다면 아마도
정주영 회장의 “임자 해봤어?”가 새삼스런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해보고 나서 이야기 하도록 하지!” 정주영 회장이 즐겨 사용하던 말이다. 사람들은 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을 먹고 안 될 이유부터 찾는다. 이와 비슷한
조국·백원우의 꿈, 장자의 ‘나비의 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장자는 BC 4세기에 활동한 중국 도가(道家) 초기의 가장 중요한 사상가다. 본명은 장주(莊周), 그가 쓴 <장자>(莊子)는 도가의 시조 노자(老子)가 쓴 것으로 알려진 <도덕경>(道德經)보다
가수 구하라의 죽음과 장자의 ‘빈 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가수 구하라씨가 2019년 11월 24일 사망했다. 참으로 안타깝다. 더욱이 친구인 가수 설리가 죽고 얼마 안돼서 일어난 일이라 연예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 왜
‘빛나는 양심’ 부전자전···‘도덕철학’ 칸트와 그의 아버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양심(良心)은 어떤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별하는 도덕적 의식이나 마음씨를 말한다. 그리고 선악을 판단하고 선을 명령하며 악을 물리치는 도덕의식이다. 또
실패를 거듭하는 당신께 드리는 성공 꿀팁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는 누구인가? 정말 나는 누구인가? 간단하지만 참 난감한 질문이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기를 아는 사람만이 큰일을 해낼 수 있었다. 그러니까 아직도 내가
험한 세상 이겨내는 7가지 지혜…’절대 포기하지 말라’ ‘죽는 소리 입밖에 내지 말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 살아가기가 어렵다고 한다.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일산에서 강남까지 택시를 타고 갔다. 그런데 모임이 끝날 때까지 이 택시 기사가 손님을 받지 못하고
노인사고(老人四苦)···병들고, 가난하고, 외롭고, 할일 없으신 어르신들 누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걸언례(乞言禮)라는 말은 “말씀을 빌린다”는 뜻이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애민편’(愛民編)에 나오는 말이다. 다산의 애민사상의 실체를 보여주는 탁월한 인간 사랑의 교훈이다. 애민편의 첫 조항이
어느덧 12월, 마지막 남은 ‘마중물’마저 정녕 마시겠습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원불교에서는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말을 많이 쓴다. 불도(佛道)를 닦는 일은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하여 닦는다는 말이다. 자리(自利)란 스스로를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노력하고
황교안 대표, 단식 계기로 훌륭한 지도자로 역사에 우뚝 서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단식 8일 만에 병원으로 이송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월 29일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이다. 황교안 대표는 병원 치료 후 건강상태가
전광훈 목사님, 양승국 신부님의 원불교 장응철 종법사 대사식 강론 들어보시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2006년 11월 5일 원불교 경산(耕山) 장응철 종법사의 ‘대사식’(戴謝式, 이취임식)이 있었다. 천주교 살레시오회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이 그 대사식에 참석해 전한 강론(講論)을 여기 소개한다.
어느새 50대, 우아하게 늙어가는 10가지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며칠 전 노익장을 과시하던 지인이 갑자기 담낭수술을 한다며 입원을 했다. 평소에 등산이다 헬스다 몸에 좋다는 것은 다하던 분이 입원이 웬말인지? 인간의 노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