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월27일자 <중앙일보>에 중국의 대북정책 방향을 네 가지로 분류한 글이 실렸다. 요점은 “당과 외교부에서 싱크탱크를 비롯한 학계의 의견을 직접 묻고 있으며, 중앙판공청이
Author: 김국헌
중국의 ‘역사 도둑질’ 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국은 만리장성이 2만km가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6000km를 조금 넘는다고 해오다가 2009년에는 압록강 하구까지 연장하여 8851.8 km라고 했다. 이번에는
박근혜 전화 안 받는 ‘시진핑의 무례’ 책임은 누구한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냉전 당시 일본이 아시아에서 대소(對蘇) 봉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축이었다면, 21기에는 한국이 미국의 아태전략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미군 장성들과 자리를 갖는
“한중관계가 최상이라고?” 윤병세 장관 등의 인식이자 기대일 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 핵실험으로 조성된 안보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런데 그 가운데는 잘못된 전제, 가정과 논리상의 오류가 있어 첫 출발부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남진정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차이잉원(채영문, 蔡英文)이 중화민국(대만) 총통으로 선출되었다. 차이잉원이 측천무후(則天武后) 이래 중화권 최초 여성 통치자라는 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이것은 흥미 거리 이외에 큰
예비역 장군이 ‘매거진N’을 추천하는 이유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오늘날 세계는 하나가 되었다. 줄 베르느의 <80일간의 세계일주>가 ‘해가 지지 않는 19세기 후반의 대영제국’을 그리고 있다면, (사)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2011년
한중 국방 핫라인 ‘먹통’···시진핑이 주은래에 배워야 할 것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54년 한국전쟁의 종결을 위한 정치회담을 위한 제네바 회의가 열렸다. 중국에서는 주은래가 참석하였는데 미국 국무장관 덜레스는 악수를 청한 주은래의 손을 차갑게 거절하였다.
북한 4차 핵실험과 조선노동당창립70주년에 등장한 ‘핵배낭’은 어떤 관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 창립 70주년(북한은 조선로동당 창립 70주년으로 말함)에 등장한 핵 배낭이 최근 북한의 제4차 핵실험으로 또다시 관심이 되고 있다. 핵 배낭은 최고도의
계산 빠른 ‘김정은 압박’ 쌍두마차···대북확성기로 ‘백세인생’ 틀고 시진핑이 직접 설득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지금까지 중국이 김정은을 대하는 방법과 태도는 틀렸다. 말로 타이르면 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애들에게나 통할 일이다. 앞으로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
북한 핵실험 보며 中시진핑 역할 떠올리다···전두환 감싼 레이건이 롤모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이 풍계리에서 인공지진을 일으켰다.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나, 이를 믿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여튼 북한 핵이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는
‘선거의 여왕’ 박근혜, 김무성 물리고 반기문 올릴 수 있을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야당이 ‘문재인당’과 ‘안철수당’으로 분화되고 있다. 한국 정치의 기본은 지역정서다. 문재인에게 비호감인 호남이 안철수의 부인이 전남여고 출신이라는 점에 위안을 가지면서 ‘호남의 사위’
차기 대통령은 ‘1987년 체제 극복’ 과제, 차차기 대통령 역할은?
?’김정은 유고’ 등 북 급변사태 대비,?통일시대 확고히 열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비롯, 각 분야에서 5개년계획으로 국가를 경영하였다. 앞으로 우리 국가를
[김국헌 칼럼] ‘국방부 문민화’ 언제 가능할까?···’위기의 장군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위기의 장군들>이라는 책을 보았다. 첫 눈에 고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대장 군복에 보병 뱃지가 있는 것이 아닌가? 장군은 병과가 없다.
‘삼성 바이오’ 결단 이재용 리더십···’태조 이성계’ 이병철·’태종 이방원’ 이건희 이어 삼성 도약 이룰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삼성이 바이오 산업을 일으키는 기지가 될 인천 송도에 가봤다. 그곳엔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가 걸렸다. 이를 보니 60여년
‘산케이’ 가토 기자, 무죄판결 만족하기 전 ‘허위사실 보도’ 부끄러워 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지국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판결문이 낭독되는 세 시간 내내 서있었다고 한다. 처음에 서 있다가 도중에 앉기도 무안하여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