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의 커피인문학] 77년전 이효석 선생, ‘커피향’ 낙엽 태우며 ‘겨레의 혼’ 불태웠다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깊어가는 가을, 당신이 진정 커피애호가라면 어떤 커피를 음미하겠는가? 시인 이상(1910~1937년) 못지않게 커피를 사랑했던 가산 이효석(1907~1942년)은 낙엽을 태웠다. 낙엽 타는 냄새가 그에게는 헤이즐넛(Hazel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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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커피애호가를 슬프게 하는 것들

하모니 이룬 커피가 주는 행복···바디감·여운·향기·품위의 조화 [아시아엔=박영순 경민대 호텔외식조리과 겸임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 좋은 커피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이 ‘단맛(Sweetness)’과 ‘산미(Acidity)’라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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