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전통적 우월감과 현대사의 깊은 피해망상이 버무려진 콤플렉스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 중국인은 유달리 배타의식이 강하다. 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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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백묘흑묘’ 등소평과 집권 2기 시진핑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등소평은 세 번 실각했다가 다시 살아난 부도옹(不倒翁)이라고 한다. 모택동이 중국을 건설했지만 등소평이 없었다면 오늘 모택동도 없다고 할 것이다. 중국이 오늘날 G2를
[김국헌의 직필] 국군의날 변경 추진 ‘유감’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로 이끈 분은 석오 이동녕이다. 이승만은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되었지만, 구미위원부를 중심으로 한 외교활동에 치중하였고 거의 임정을 떠나 있었다. 윤봉길,
시진핑 정부의 ‘동북공정’과 요하문명의 실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6월 26일 ‘덕화아카데미’는 요하문명(遼河文明) 권위자인 항공대 우실하 교수를 초청하여 ‘요하문명의 발견과 동북아 상고사’ 강연회를 가졌다. 요하문명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으로서 현재
[문재인정부 개혁과제]외교안보③ 박근혜정부 ‘통일대박’ 속히 폐기해야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는 트럼프와 시진핑?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원장 이종수 행정대학원 교수)은 ‘새정부의 혁신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차에 걸쳐 기획세미나를 엽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역사왜곡’ 일본 전유물 아니다···뿌리깊은 중국의 ‘역사침탈’
[아시아엔=김국헌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 9월 남북국방장관 회담에서 조성태 국방장관이 김일철 인민무력부장과 제주에서 회담한 것은 판문점이 아닌 자리에서 남과 북의 군인들이 처음 대좌했다는 점에서 특이하였다. 김일철은
[중국 천하통일④] 모택동과 시진핑의 연결고리는?···법가사상의 ‘패자지도'(覇者之道)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진나라에 들어온 건숙에게 목공이 물었다. “대부 백리해께서 여러 번 선생의 현명함을 말했습니다. 선생은 어떤 말로 저를 깨우쳐 주시겠습니까?” 건숙이 말하기
시진핑의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망언 인용한 트럼프 본심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트럼프가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시진핑의 말을 인용하여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면 중국은 일본의 일부였는가? 1945년, 즉 불과 70여년전만 하더라도 만주, 북경,
내달 14~15일 베이징 ‘일대일로 정상회담’ 한국 새대통령 참석할까?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중국 주석 시진핑은 2013년 9월7일 카자흐스탄의 한 대학을 방문하여 전격적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일대, 一帶)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마치 당연한 수순을 밟듯이 무심하게
[김국헌의 직필]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이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은 기습받은 일을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하지 않는다. 첫째, 일본의 진주만 습격이다. 둘째, 아랍권의 9·11테러다. 기습을 받는 것은 국가 및
박근혜 구속 후 대일·대중 관계 되돌아보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철학에서는 진리(眞理, truth)와 의견(意見, opinion)을 엄격히 구분하다. 의견은 억견(臆見)이라 부르기도 한다. 진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事實(fact)이 기본이다. 혹자에는 명명백백한 사실도 타인에게는 의견인
롯데마트 폐쇄·한국여행 금지 등 中무차별 ‘사드 보복’에 맞서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중국의 사드 보복이 도를 넘는 것 같다. 세계 제2위의 강국인 중국이 이웃인 우리에게 저지르는 것을 보면 치졸하기 짝이 없다. 역사적으로 중국은 우리에게
한반도 사드배치 후폭풍, 中 한한령·단체관광 전면금지 얼마나 오래 갈까?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중국이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빌미로 롯데 등에 대해 노골적인 경제보복에 나선 데 이어, 15일부터는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했다. 중국의 이같은
[중국 양회兩會 특집] 시진핑 “중국 56개 민족 석류알처럼 똘똘 뭉쳐야”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3~5일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양회는 중앙정부가 개최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총칭으로 매년 3월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전인대는 중국의 최고 국가권력기관으로 국가의사 결정권, 입법권
[중국 양회兩會 특집] ‘외국인 1000인 계획’으로 해외인재 유치 총력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3~5일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양회는 중앙정부가 개최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총칭으로 매년 3월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전인대는 중국의 최고 국가권력기관으로 국가의사 결정권, 입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