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파트마 수라 바흐시 <아시아엔> 터키 특파원] 2012년 시작된 ‘아랍의 봄’은 시리아에도 영향을 미쳐 정권반대 시위가 단기간에 전쟁터로 변해 버렸다. 이 과정에서 시리아와 인근 지역이 불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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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후 대일·대중 관계 되돌아보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철학에서는 진리(眞理, truth)와 의견(意見, opinion)을 엄격히 구분하다. 의견은 억견(臆見)이라 부르기도 한다. 진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事實(fact)이 기본이다. 혹자에는 명명백백한 사실도 타인에게는 의견인
[해외여행] 레바논···고대 그리스·로마의 여흔(餘痕)을 느끼다
[아시아엔=기나 할릭 <아시아엔> 베이루트 특파원] 레바논은 중동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내란 이전에는 ‘동양의 스위스’라 불렸으며, 레바논의 동지중해식 문화·음식·역사·건축물 등은 수많은 관광객과 해외자본을
[해외여행] 철권통치 스탈린 고향 조지아서 보르조미 마시며 즐기는 ‘이것’
[아시아엔=에디타 바다시안 <아시아엔> 조지아 특파원] 조지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겨울 스포츠는 스키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수천명이 조지아에서 스키를 즐긴다. 스키 명소 5곳:
[해외언론] 레바논 올드미디어, 뉴미디어 적응 위한 ‘몸부림’
[아시아엔=기나 할릭 <아시아엔> 베이루트 특파원] 레바논 언론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SNS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변화는 전통 개념의 언론에 부정적인
[해외언론] 사우디 살람 국왕 ‘비전 2030’ 제정해 전세계 대상 소통
[아시아엔=하니 나딤 바흐보우 <아시아엔> 사우디아라비아 특파원]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은 최근 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살람 이빈 압둘 아지즈 국왕이 2015년 초 즉위하고 무하마드 빈 나예프와 무하마드
러시아 메드메데프, EAEC 총회서 벨라루스 총리한테 ‘한방’ 맞더니···
[아시아엔=아크마랄 사바타르 <아시아엔> 키르기스스탄 특파원] 올해 키르기스스탄이 유라시아경제공동체(EAEC) 의장국을 맡게 됐다. EAEC 국가의 총리들은 올 초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해 14개 조항에 이르는 안건들을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막강 권한’ 정말 내려놓을까?
카자흐스탄 헌법개정 이후 전망은? [아시아엔=자낫 모민쿨로브 <아시아엔> 카자흐스탄 특파원] 카자흐스탄은 오랜 염원이던 정치개혁을 추진하여 국가권력의 변화를 이루게 됐다. 헌법개정과 권력 재분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함으로써 중앙아시아
[파키스탄] 한국과 닮은꼴···정치채널 영향력 막강, 국회의원들 ‘기웃’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지난 15년간 파키스탄의 언론산업은 전례 없는 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파키스탄 언론은 지금 정부에 대한 감시·비판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괄목할
[해외여행] 필리핀 최고 관광지 ‘보라카이’와 ‘팔라완’서 이 봄을
[아시아엔=알린 페레르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의 자랑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는 보라카이(Boracay) 해변과 팔라완(Palawan) 섬이다. 필리핀에선 이 두 지역이 인기가 가장 많고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해외여행] 조지아 동부 ‘다비트가레자 동굴수도원’ 순례자를 만나다
[아시아엔=카투나 차피차드제 조지아공대 교수]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지대에 위치한 다비트 가레자 수도원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사막같이 광활하게 펼쳐지는 풍경과 초여름 들판의 꽃들은 수도원의 고즈넉함을 더욱 빛내준다. 다비트
[해외여행] 잠들지 않는 도시 카이로, 유유히 흐르는 나일강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넘어 이집트의 속살을 본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카이로를 가로 질러 흐르는 나일 강에 떠다니는 보트, 수상 레스토랑
[해외여행] 파키스탄 신드주 카라치 해변과 키르타르 산맥의 아름다운 조화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파키스탄 하면 일단 사람들은 대부분 테러·극단주의·이슬람 분파 등을 떠올린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는 거리가 멀다. 파키스탄 사람들의 삶은 매우 순조롭고 평화롭기까지
[하와이 코나커피③]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이 푹 빠진 커피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미국의 골드러시로 1850년대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와 커피 등 농산물은 수요를 댈 수 없을 정도로 팔려 나갔다. 이로 인해 하와이왕국은 1852년부터 중국인, 1868년부터는
[서양미술 속 매매춘 여성③] 에곤 쉴르···소녀 매춘부의 ‘음모’ 대담하게 표현
[아시아엔=김인철 <아시아엔> 미술비평가, 전주비전대 교수]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는 한때 “미술이란 것은 매춘이다”라고 언급했다. 회화의 역사에 있어서 작가들은 그들의 애인 또는 모델들을 매춘이라는 이름으로 작업했다.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