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7년 개천절 기념행사 3일 오후 독립문역 순국선열사당 앞 광장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사무총장 윤승길)는 30일 단기 4357년 개천절 기념행사를 10월 3일 오후 2~5시 독립문역 순국선열사당 앞 광장(독립문역 4번출구)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부–천제봉행식(14:00~15:00), 제2부–개천절 민족공동행사 기념식(15:00~16:00), 제3부–통일개천 민족화합대축제(16:00~17:00) 순으로 열린다.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사무총장 윤승길)는 “우리 민족은 남과 북, 해외동포, 여야 정파를 막론하고 단군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남북은 물론 국내 정파별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단군의 이념과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준비위원회는 이번 개천절에 ‘국민화합 대축제’와 함께 여야 정치권을 비롯하여 각계 지도층이 ‘국조전’ 건립에 함께 참여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선 김덕룡 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 이사장이 대회사를 맡는 것을 비롯해 손진우 성균관 전 관장, 이범창 천도교 종무원장, 이기원 대종교 총전교,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혁부 한국근우회 자문위원장, 백운산 한국역학사협회 회장, 이성재 경천신명회 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도천수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상임공동대표,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 회장, 오정규 중도유적 복원단체 연대 공동대표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개천절 노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