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5년 전 오늘 경남 의령의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관이 총기를 난사해 마을 주민 62명을 죽였다. 궁류 지서(지금의 궁류치안센터)에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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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 곳①] 발명왕 에디슨의 재발견 ‘손영목 참소리박물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지난 12일 ‘58개띠 해’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창생 70여명과 함께 강릉지역의 오죽헌, 경포대, 참소리박물관 등 명소를 방문했다. 강릉시 경포로 393 소재
장준하의 ‘사상계’ 제대로 읽은 대선후보는 누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60년대 한운사의 ‘현해탄은 알고 있다’ 라디오 연속극은 공전의 화제였다. 대동아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러 조선에도 지원병제도가 시행돼 조선청년들이 일본군에 입대했다. 춘원 이광수 등이
[김국헌의 직필] ‘주적개념’, 어제와 오늘
주적개념 첫 도입은 조성태 전 국방장관···남북국방장관회담서 북한 문제제기 ‘논란’도 ?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성태 전 국방부 장관은 주적개념을 만들었다. 최초에는 다소 혼선이 있었다. “주적(主敵)이
KIC(내외동포정보센터) 26일 첫 오프라인 모임
[아시아엔=편집국] “KIC를 아십니까?” 한국어로 표기하면 ‘내외동포정보센터’ 영어로 Korea Information Center의 약자다. 올초 단체 카카오톡(단톡)으로 시작해 전 세계에서 50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주·아시아·유럽·아프리카·대양주 등 전세계 곳곳의
[단독 인터뷰] 세계 최정상 요리대학 ‘뉴욕CIA’ 칼린 에익 교수①
[아시아엔=세라박 뉴욕특파원] 세계 최고의 요리대학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뉴욕본교에서 지난 7일 진행된 ‘CIA향미전문가 자격증’(FMC, Flavor Master Certificate) 과정의 와인테이스팅 시간. 교육을 이끈 칼린 본
‘역사왜곡’ 일본 전유물 아니다···뿌리깊은 중국의 ‘역사침탈’
[아시아엔=김국헌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 9월 남북국방장관 회담에서 조성태 국방장관이 김일철 인민무력부장과 제주에서 회담한 것은 판문점이 아닌 자리에서 남과 북의 군인들이 처음 대좌했다는 점에서 특이하였다. 김일철은
JTBC 손석희의 사과, 한국당 홍준표의 사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과(謝過)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 위해 하는 말이나 행동을 뜻한다. 하지만 사과를 하는 사람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을 때 이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유지성·권윤경 부부의 트로트 ‘모르쇠’를 모르시나요?
‘법꾸라지’ 우병우 수석에게 드리는 ?특별한 선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모르쇠’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풍자와 해학으로 엮은 트로트 노래다. 가사 또한 여간 재미있는
[김창수 시인의 뜨락] 서산 출신 제주 명예도민 이생진 ‘그리운 바다 성산포’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이생진은 충남 서산 출생으로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했다. 윤동주문학상, 상화(尙火)시인상을 수상했고 2001년 <그리운 바다 성산포>(1978)로 제주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세상 어떤 거든 실재하는 것
[중국 천하통일④] 모택동과 시진핑의 연결고리는?···법가사상의 ‘패자지도'(覇者之道)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진나라에 들어온 건숙에게 목공이 물었다. “대부 백리해께서 여러 번 선생의 현명함을 말했습니다. 선생은 어떤 말로 저를 깨우쳐 주시겠습니까?” 건숙이 말하기
“학생들 불편, 너희들이 알아서 해결해!”라는 이 대학, ‘일류대’라던데···
[아시아엔=편집국] 25일 낮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오르고 몇시간 만에 2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한국 최고 수준의 대학 중 한곳에서 벌어진 일이다.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이
[김희봉의 21세기형 인간 62] 필독! 롤러코스트 즐기는 연인들
삶을 즐기려면 안전장치 먼저 확인하라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교육공학박사] “셋, 둘, 하나, 점프!” 가이드의 신호와 함께 두근거리는 마음과 걱정, 두려움을 뒤로 하고 과감하게 뛰어내린다. 낮게는 지상으로부터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35] 프란체스코 교황 말씀에···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박 회장은 선배인 자기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원규가 갑자기 싫어지고 심사가 사나워졌다. 곁에 앉아 있는 황 사장과 안 사장도 원규를 곱지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34] 거짓말보다 솔직한 난폭함이 더 좋아보였다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승대는 원래 계획했던 것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지만 멋지게 성공한 셈이어서 가슴 뻑적지근한 승리감을 맛보았다. 파블로가 지금은 까불고 있지만, 이문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