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꽃이 어떻게 피어나는지를 떨리는 가슴으로 지켜본 사람은 꽃 한 송이가 지기 위해 애씀이 어떠한지를 안다. 서녘 햇살에 긴 그림자 끌며 먼 길
Category: 1. 한반도
[이우근 칼럼] 강자의 책임감, 권력의 도덕성
“삶의 막다른 자리에서는 정의감이 아니라 인간애가 빛을 밝힌다” 법정에는 다섯 개의 시선이 뒤섞여 흐른다. 범죄자를 질책하는 검사, 억울함을 호소하는 피고인, 그를 위해 변론하는 변호인, 정의의
[엄상익의 시선] 앞이 안 보이는 사람들
탤런트 송승환씨가 눈이 안 좋다는 기사를 봤다. 시력을 많이 잃었는데도 여전히 무대에 서고, 방송일을 계속하고 있다. 주변의 우려에 대해 그는 “안 보여도 형체는 알아볼 수
[베이직 묵상] 솔로몬의 성전, 아무개의 성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기둥과 터 되어 세워지는 거룩한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교회의 정체성에 합당하게 나의 만족과 유익이 아닌
[배일동의 시선] 숨은 딱새 찾기
너 거기서 뭐하냐
[모집] 새말새몸짓 ‘최진석의 철학강좌’
새말새몸짓(이사장 최진석)은 5월 25일~6월 8일(1기), 6월 22일~7월 6일(2기) ‘최진석의 철학강좌’를 연다. 교육생 모집은 5월 20일까지, 장소는 함평군 호접몽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 포스터 참조.
‘불과 사과 그리고 여자’…서울대 의대 한성구 교수 그림이야기
2024년 두번째 한성구 교수의 그림이야기 주제는 ‘불과 사과 그리고 여자’다. 4월 25일(목) 오후 7시 ZOOM 및 현장강의(서울시 성북구 창경궁로 43길7, 라파엘센터 5층)에서 열리며, 참가는 누구나 할
[행사] (사)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출범식 27일 프레지던트호텔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 출범식이 27일(토)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열린다.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는 국내외 체류하는 고려인들이 한국사회와 연계·연대하며 훌륭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문화교류 등을 주관·지원하는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파기환송심서 명예훼손 무죄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표현하는 등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유죄 선고 이후 7년만의 결론으로,
[잠깐묵상] 여호와는 나의 반석, 나의 요새
사무엘하 22장 설명이 어렵지만 노력하면 설명이 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물리적 세계입니다. 과학자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는 점점 물리적 실체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과학은
[베이직 묵상] 하나님의 섭리와 ‘악인’의 쓸모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을 통해 전해질 때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하소서 –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을 주셔서 하나님을
[新난중일기] “이순신도 가짜뉴스 피해자였다”
<손자병법> 용간(用間)편에서는 반간계(反間計)를 최고의 계책으로 꼽는다. 소위 ‘가짜뉴스’로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를 현혹시켜 치명타를 가하고, 동시에 우리 편의 사기를 고양할 수 있어
[잠깐묵상] 모순과 역설의 통합
사무엘하 19장 “왕이 그의 얼굴을 가리고 큰소리로 부르되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니”(삼하 19:4) 형제간에 있었던 한 사건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은
[엄상익 칼럼] 성숙한 사회의 조건들
2014년 2월 3일의 일기내용이다. 그날 점심 무렵 나는 광화문 네거리 옛 동아일보 사옥 앞에 서 있었다. 냉기 서린 칼바람이 기온을 영하의 날씨로 끌어내렸다. 허름한 졈퍼에
[베이직 묵상] “국회의원들이 위임받은 권력을 올바르게 사용케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서로 영접하며 연합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나타내게 하소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