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은퇴 전격 선언…야권 대선구도 ‘흔들’ 7·30 경기 수원 병(팔달)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정계를 전격적으로 은퇴했다. 손 고문은 3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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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안철수 물러나고 박영선 대행체제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31일 7·30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동반 사퇴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미-러, 아시아 끌어들이기 경쟁
미국 등 서방 국가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을 물어 러시아 제재 수위를 한층 높인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은
공직자 취업제한 심사하나마나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을 내세운 박근혜정부의 퇴직공무원 공직 유관단체·기업 취업 심사 내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하지만 심사대상 21건 중 4건(19%)만 불허됐고 80.9%에 달하는 17건이 심사를
박근혜정부 들어서도 공공부문 ‘적자’
경기활성화 정책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 박근혜 정부 첫해인 지난해도 공공부문이 적자를 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규모 토목 국책사업에 공기업을 동원하면서 5년 내리 적자를 보인
김무성 대권행보에 ‘탄력’
새누리당이 30일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재·보선에서 압승함으로써 갓 출발한 김무성 대표 체제가 힘을 받게 됐다. 나아가서 김무성 대표의 대권가도도 비교적 더 크게 열린 셈이다. 7·14
4대강 ‘로봇물고기’ 모두 ‘불량’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 전임 이명박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강물의 수질을 조사하기 위해 개발된 ‘생체모방형 수중로봇(일명 로봇물고기)’이 제대로 헤엄치지 못하는 불량품인 것으로 감사원
[김영수의 경제토크] 안대희는 왜 낙마했을까?
안대희 사건으로 본 정보 유통의 구조를 돌아보자. 1.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경제학자로서 나의 연구의 주 관심은 정보라는 것이 어떻게 생성되어 어떻게 흘러서 어떻게 무슨 사건에
[김국헌의 직필]북-일 수교 우리에게 나쁜 일일까?
납북자 문제 재조사 등에 따른 북일협상의 진전은 일본에게 ‘대박’이다. 지금까지 “납북자 문제의 해결 없이 북일관계의 진전은 없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은 분명했다. 적지 않은 자국민이 백주(白晝)에
세월호 특별검사 야당 추천?
세월호 참사의 원인 규명과 피해자 보상·배상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헛바퀴만 돌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를
‘톈안먼 주역’ 왕단 대만복귀 왜 늦어지나?
미 정부 신분증명서 발급 지체로 발 묶여 중국 톈안먼 민주화운동 학생지도자 왕단(王丹·45)이 불안정한 신분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만에서 망명생활을 하다 최근 미국을 일시 방문한
[김국헌의 직필] ‘정전협정 조인일’을 기억하는가?
서울에서 한탄강을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 전곡이다. 이곳은 북한이 스탈린 지령으로 6.25남침을 하기 전까지는 38 이북이었다. 7.27 정전협정 조인된 지 올해로 61년이다. 북한은
조코위 대통령 당선인 “내각구성때 정치거래 절대 안한다”
인도네시아 대선 후 한때 떠돈 정치거래설 일축 조코 위도도(53, 일명 조코위)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 구성과 관련해 “당선인 팀과 연합 정당들이 설정한 기준에 따라 절차를
시진핑, “퇴직 군간부 예우 관행 없애라”···중국 문민화 조짐?
중국 인민해방군 수뇌부가 군 간부들이 퇴직 후에도 군이 제공한 주택과 관용차를 공공연하게 사용해 오던 관행에 엄격하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는 26일 군 기관지인 해방군보(解放軍報)의 보도를
‘부패척결’ 공언대로 잘될까
세월호 참사 후 국가혁신 작업을 이끌어 갈 국무총리 소속 ‘부패척결 추진단’이 25일 공식 출범했다. 총리실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 총리와 추진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