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장안에 큰 눈 내려 숯 값이 올랐기로/찬 병에 든 술을 언 손으로 따라 마시네/장에 들어가면 절로 따뜻해진다는 걸 그대는 아시는가/두고 보시게나 이제 곧
Category: 정치
IS 테러 위협에 한국-방글라데시 ‘대테러 협력’ 나서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훌 아이자즈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한국과 방글라데시가 대테러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방글라데시 주한대사이자
반기문 총장의 최고 업적 ‘파리 기후협정’에 아낌없는 갈채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한 195개국은 선진국·개발도상국 구분 없이 2021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협정에 가입했다. 전 세계가
[역사속 오늘 12/15] 1998 정주영 현대회장 방북·2006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후미진 골목 두 번 꺾어들면/허름한 돈암곱창집/지글대며 볶아지던 곱창에/넌 소주잔 기울이고/난 웃어주고/가끔 그렇게 안부를 묻던 우리//올해 기억 속에/너와 만남이 있었는지/말로는 잊지 않았다 하면서도/우린 잊고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6] 10·26서 5·17 사이 김대중·김영삼·김종필 ‘3김’의 ‘동상이몽’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26에서 5·17까지 김대중·김영삼·김종필 등 3김은 모두 대권을 놓고 자신들의 세를 규합하기 위해 애쓴다. 특히 김종필은 과거의 한을 달래며 못다 한 정치활동과
[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4] 재협상이 필요한 4가지 이유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다음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네가지로 살펴보자. 가. 현재의 한일협정은 한일문제해결의 규범이 아닌 장애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과
[역사속 오늘 12/13] 1990 노태우-고르비 정상회담·2011 박태준 포철 전 회장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송년에 즈음하면/도리 없이 인생이 느껴질 뿐입니다/지나온 일년이 한 생애나 같아지고/울고 웃던 모두가/인생! 한마디로 느낌표일 뿐입니다//송년에 즈음하면/자꾸 작아질 뿐입니다/눈감기고 귀 닫히고 오그라들고 쪼그라들어/모퉁이 길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37] 국민들이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등돌리는 이유
말 아래로 내려와 국민들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한 고조 유방과 송 태조 조광윤은 서민 출신으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들이 성공적으로 나라를
[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3] 식민지배청산 미완성·위장된 침략조약
아시아 평화와 세계 향한 한일협정 발전 필요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천지창조가 다시 되지 않는 한 한국과 일본은 일의대수(一衣帶水)의 이웃으로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역사속 오늘 12/12] 1915 ‘마이 웨이’ 시나트라 출생·1990 인권변호사 조영래 별세·2013北 장성택 처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제 곧 끝머리군/난 마지막 커튼을 마주보고 있어/친구여…내 삶은 충만했고/난 세상의 모든 길을 돌아다녔어/게다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내가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프랭크
역대 대통령들의 외교 안보분야 성적표는?
이승만·노태우 단연 으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새 국정교과서에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기술하지 않고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술한다고 한다. 이때의 ‘대한민국 수립’은 “조선은 1392년에 건국되었다”는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5] 박정희, 10월 유신과 함께 김종필 철저히 내쳐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월 유신 후, 9대국회에서 유신정우회가 등장하자 공화당은 원내 제2교섭단체로 전락한다. 박정희는 73년 3월8일, 정일권 국회의장, 백두진 유정회 대표, 이효상 공화당 의장과
‘이념’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멈추게 하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이념(理念)이 무엇이 길래 온 나라가 편을 갈라 마주 보고 달리는 전차처럼 죽기 살기를 할까? 송년모임이 잦은 요즈음, 심지어 종교에서도 보수와 진보로 갈리어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4] ‘소이부답'(笑而不答) 김종필 ‘항명파동’ 속 공화당 당의장 복귀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표의 반란’으로 김용태 총무단이 사임하고 중도적인 김성진 총무아래 부총무에는 현오봉·김준태·구태회·김우경 등 비주류계가 들어간다. 또 비주류계인 이효상 국회의장이 사표를 내고(후에 반려) 쿠데타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3] 5·16 쿠데타 주역 김종필의 공화당 창당 작전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파쟁의 불씨는 특히 사무국의 이원 조직에서부터 싹튼다. 출신배경을 달리하는 인적구성으로부터 파쟁을 향한 이질적 신호가 울려나온 것이다. 민정이양을 전후한 1963년 1월, 공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