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장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호
Category: 오피니언
[이충재 칼럼] 공수처가 달라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윤석열 정부에 불리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감사원 직권남용 수사에 이어 해병대 수사 외압 사건, 김학의 성접대 무혐의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우근 칼럼] 차마고도와 한반도 DMZ의 ‘오래된 미래’
“거의 수직으로 깎아지른 산허리는 아득히 먼 옛적 지각 변동으로 생겼을 것이 틀림없는 바위 틈 사이로 빠져들고 있었다. 멀리 희미한 녹색으로 뒤덮인 계곡의 밑바닥은 보는 이의
[잠깐묵상] 내 눈에만 보이는 것들
다니엘 10장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단 10:7) 같은 곳에 있다고
[엄상익 칼럼] 삶을 사랑하는 노인들
빨간 작은 등대와 항구 그리고 바닷가의 푸른 숲이 어우러진 곳에 나만의 수행처를 구했다. 앞으로는 그곳에서 기도하고 글 쓰고 공부할 예정이다. 며칠 동안 그곳에 가서 청소를
[잠깐묵상] 다니엘, 일흔 즈음에
다니엘 9장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박영준 칼럼] 우크라이나 전황과 재건사업 준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에 대한 반격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떡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유럽 전체를
[최진석 칼럼] 문자를 지배하는 사람
인간은 이 세계에 대하여 생존을 도모하는 다양한 반응을 하면서 비교적 일관되게 해석될 수 있는 활동을 한다. 그 활동을 ‘문화’라 하고 그 활동의 결과를 ‘문명’이라 한다.
[김서권 칼럼] “그의 이름을 부르면 기쁨과 거룩이…”
인생길 가는 동안 길이 없어도 길이 보이지 않아도 그리스도를 소유하면 괜찮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시고, 지혜이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각인되어 내 속의 이기적
[기고]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선택
이제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양심선언으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 허위인터뷰가 ‘대선판 흔들기’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였다. 허위인터뷰를 대선 여론조작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대선 여론조작은
[이충재 칼럼] 김만배 인터뷰 의혹, ‘커피’가 본질 아니다
여권이 김만배 인터뷰를 ‘대선공작’으로 규정하며 주요 근거로 ‘커피’를 언급하는데 대해 논란이 제기된다.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사건 수사 당시 ‘윤석열 검사가 브로커에게 커피를 타줬다’는 허위사실이 뉴스타파 보도로
[잠깐묵상] 선으로 악을 이기는 방법
다니엘 6장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엄상익의 시선] ‘이카루스의 날개’와 ‘중용’
동해의 바닷가로 내려와 살면서 자주 들리는 음식점이 있다. 막국수와 육계장을 잘하는 집이다. 도시에 살던 젊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오전 10시반에 가게 문을 열고
[안산 선부동 고려인마을④] 국내 거주 고려인도 ‘노인복지’ 시급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근래 영주(F-5) 비자를 가진 고려인동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한국국적까지 취득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한다. 일정 정도의 연간 수입도 필요하고 또
[함영준 칼럼] 링컨, 우울증 극복하고 최고의 대통령으로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은 미국 최고의 대통령이었을 뿐 아니라 인류 역사상 성인(聖人) 반열에 들 만한 위대한 인물이다. 일제의 한국 식민통치와 제국주의를 비판했던 일본의 양심적 지성, 야나이하라 다다오(1893~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