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그의 이름을 부르면 기쁨과 거룩이…”
인생길 가는 동안 길이 없어도 길이 보이지 않아도 그리스도를 소유하면 괜찮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시고, 지혜이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각인되어 내 속의 이기적 욕망을 제거하면 동서남북에서 기쁨이 찾아오고 온 천하에 기념이 될 만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절대 불가능한 일들이 절대 가능이 되어 복의 근원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의 복음으로 소유하면 죄사함을 받는 제사장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고백하여 예수님을 부인하고도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었으나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시인하지 않음으로 마귀의 속삭임에 속아서 영과 혼과 육이 다 파괴되었습니다.
파괴된 상태를 회복하는 길이 창세기 3장15절, 사탄의 머리를 깨버린 복음입니다. 자신이 우상이 되어 몸을 신전 삼아 오직 나 중심으로 성공만을 위해 이기적 욕망덩어리로 살게 만드는 이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마태복음 4:9~10)
가룟유다를 멸망시킨 이기적 욕망의 실체, 예수님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는 바리새인들과 헤롯당들 분쟁의 처소를 만드는 강한 자들에게 강탈당하지 마십시오. 세상 풍습을 좇아가게 만드는 존재, 공중권세를 잡은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요한복음 8:37, 40 마태복음 3:6, 마가복음 3:27, 에베소서 2:2, 4:27)
그리스도를 거부하면 헛일하다가 허망하게 무너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절되고 인간관계도 무너져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직분마저 타인에게 빼앗긴 가룟유다의 말로처럼 비참하게 피밭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르는 만큼 흑암권세 사탄의 권세, 죄의 권세는 무너집니다.
그리스도 이름을 부르는 만큼 기쁨이 오고, 부르는 만큼 부요함이 오며 예수는 그리스도, 부르는 만큼 거룩함이 옵니다. (시편 69:25, 사도행전 1: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