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신드롬 동양의 작은 섬나라 일본은 20세기 초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시작으로 유럽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차대전 패망 이후에도 경제성장을 동반한 일본의 질주는
Category: 오피니언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향기와 악취, 타오싱즈와 유영구
“부끄러운 등록금 횡령, ‘행동하는 지성’이 그립다” 타오싱즈(陶行知)와 전 야구협회 총재 유영구 씨의 구속을 바라보며 전 야구협회 총재이자 한 사학재단의 이사장 유영구(65세) 씨에게, 법원에서 교비 2500억
[황성혁의 造船삼국지] ‘홍콩인’ 피터 이야기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일본은 지금, OO 신드롬②
갈라파고스 신드롬 최근 신문, 방송을 통해서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는 용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갈라파고스는 남미대륙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1000km 가량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섬 무리이다. 19개의 화산섬과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벤츠 타는 교수, 자전거 타는 교수
2011년 6월, 전남 강진군 소재 성화대학에서 교수들에게 월급을 일괄적으로 136000원씩을 지급하자, 교수들이 재단 측에 집단으로 항의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재단 이사장은 교수채용 대가로 네
[칼럼] 쿨고기(Coolgogi)를 아십니까?
아시아의 맛을 국제화하기 위한 한국의 여정 식상한 표현으로 글을 시작해 보겠다 ? 세상이 계속 작아지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무시무시한 발명품과 함께 물리적, 심리적, 사회적 국경은 박살이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개미족(蟻族)의 비애와 꿈
난징 산씨루(山西路) 군인구락부 부근에 위치한 도서시장은 25% 가량 할인해준다. 숙소와 가깝기도 하고 산보도 할 겸해서 자주 들르는 편이다. 난징 최대의 도서 할인시장으로서 3층 건물 안에
[아시라프 칼럼] 중동의 몰락한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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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프 칼럼] 혁명최후의 날, 리비아와 북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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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일본은 지금, OO 신드롬①
‘신드롬’이란 어떤 공통성이 있는 일련의 병적 증상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이를?총괄적으로 나타내는 의학용어다.? 이것이 현대사회의 여러 경향을 대변하는 편리한 용어로 쓰이고 있다. 번역해서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AJA, 예멘대통령 퇴진 환영 성명 내
아시아기자협회(회장 Ivan Lim)는 24일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의 퇴진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에 이어 예멘까지 이어진 중동의 민주화 불꽃이 꺼지지 않고
[이반림 칼럼] 기후변화, 생존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직결
다음의 질문을 던져보자. 그동안 석탄과 석유에너지에 기반한 산업개발 모델이 이제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로 전환해야 할 때가 아닌가? 녹색성장이란 지속가능한 성장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석유와 석탄을 기반으로
[앙헬라 칼럼] 녹색성장시대 브라질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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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짝퉁 만드는 중국인, 즐기는 한국인
중국하면 ‘가짜 천국’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100위안짜리 종이 돈을 건네주면 상인들은 예외 없이 만져보고 비스듬히 위아래로 비추어보고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100위안짜리뿐 아니라 50위안이나 20위안짜리
[기고] 언론과 테러에 대한 변증법적 접근
정치에 있어서 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객관적인 정보란 없으며 다만 무기로 사용될 뿐이다. 엘리트층은 그들의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정보를 이용한다. 사실 정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