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트남과의 영유권 분쟁을 일으킨 석유시추 장비를 남중국해상에서 철수시키기 시작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16일(현지시간) “중국해 탐사 작업이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작업에 투입된 ‘해양석유 981 플랫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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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노바티스, 당뇨환자용 스마트렌즈 공동개발
구글이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손잡고 당뇨병 환자용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FT는 “이 렌즈가 당뇨병 환자 눈물에 포함된 포도당을 측정해 혈중 당
중국 GDP 반등 성공…2분기 7.5% 성장
중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7.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7.4% 성장과 전 분기 성장률 7.4%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4년 2분기
일본서 BBQ로 ‘치맥’ 즐긴다···도쿄 시부야에 매장
윤홍근 회장 아시아엔 인터뷰서 “맥도널드 능가하는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 만들 터” 한국의 치킨 브랜드 BBQ가 일본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澁谷)에 직영 매장을 개설했다. BBQ는 15일
日 ‘광폭외교’···이번엔 중앙亞 5개국과 외무장관회의
중앙아 에너지 자원 확보···우크라이나 사태 서방과 보조 포석도 일본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이 16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외무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후쿠시마
케리 美국무 “아베 방북하면 한미일 연대 흔들려”
“일본만 나서는 것은 좋지 않다” 일본 외무상에 ‘경고’ <교도통신>은 16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북한을 방문하면 한미일 연대가 흔들릴 수 있다”고 기시다
신임 주한 대만대표 “대만산모 도운 이영애씨에 감사”
한-대만 단교 후 첫 차관급 격상···”한국과 경제협력협정 체결 희망” 대만 대사관격인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 스딩(石定·61) 신임 대표가 곤경에 처한 자국 산모를 도와준 배우 이영애(43)씨에게 감사의 뜻을
중국,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 주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루어진 브릭스(BRICS)가 자체 개발은행을 설립하기로 했다. 브릭스는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포르탈레자 시에서 열린 제6차 정상회의에서 이를 공식 발표하고 관련 협정에
맥주 수입 사상최대…일본맥주 1위
올해 상반기 맥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수출량을 웃돌았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국의 맥주 수입중량은 5만3618천톤(t)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1495t)보다 29.2% 늘어났다. 관련 통계를 찾아볼
중국 핑탄섬 경제통합 사업 ‘속도’
중국 푸젠(福建)성 동남단 핑탄(平潭)섬에 조성되는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제통합 시범지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핑탄섬에 세관 설립을 정식 허가했다고 대만 중국시보가 15일 전했다. 이에
북한-중국 전세기 잇따라 날아
북한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세기를 잇따라 취항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다. RFA는 중국 흑룡강신문을 인용해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과 평양을 연결하는 전세기가 18일 첫
삼성, 中스마트폰 어떻게 반격할까?
중국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을 잠식하면서 삼성이 ‘반격’을 취할지 주목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삼성전자가 지난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 분기보다 24.45% 감소한 것으로 발표한
카카오톡은 중국에 왜 ‘먹통’일까?
중국에서 열흘 이상 계속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의 ‘먹통’ 문제는 테러와 소요사태 등 혼란을 우려한 중국 당국의 차단 조치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한국 업체만을
세계 GDP 14위 한국, 답보상태
한국이 저성장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규모 순위에서도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의 ‘세계발전지수(World Development Indicators)’에 따르면 2013년 한국 국내총생산(GDP)규모는 1조3045억달러로
[김국헌의 직필] 퍼시발과 ‘마레노 도라’
태평양전쟁은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와 동시에 감행된 일본군의 동남아-필리핀, 말레이, 인도네시아, 버마-침공에 대해서는 군인들도 별로 주목하지 않는다. 일본군은 남방총군을 편성하고 4개 군(2~3개 사단의 군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