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문학상 수상 ‘붉은 계절의 꽃’ 작가 작년 모국 이어 2016년 런던서도 출판 큰 인기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 나이지리아문학상을 받은 <붉은 계절의 꽃>(Season of
Category: 사회-문화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17] 임신한 아내에게 키스도 없이 한국으로 떠난 달후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1998년 11월 26일. 거실에 있는 텔레비전에서 계속 한국 뉴스가 흐르고 있었다. 대도大盜라고 불린 조세형이 16년의 감옥살이 끝에 석방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달후는
전국 최고 춤꾼 누구?···서종예 ‘스트릿올라운드 챔피언십 배틀’ 3일 열려
[아시아엔=편집국]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은 누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진행되는 ‘스트릿 올라운드 챔피언십 배틀 VOL.4’을 앞두고 내로라 하는 전국 춤꾼들이 벼르고 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①] 실패가 빚어낸 소중한 가치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영국 속담에 “넘어짐으로써 안전하게 걷는 법을 배운다(By falling, we learn to go safely).”는 말이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겠다. 그런데 카페의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플랫화이트’②] 카푸치노·카페라테·에스프레소의 장점 한곳에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 전문기자] 플랫화이트의 세번째 특징은 ‘작지만 강한(Small but Strong)’이다. 플랫화이트를 담아 손님에게 제공하는 잔의 크기가 카푸치노나 카페라테에 비해 작아 ‘스몰’이지만, 우유가 섞이는 양이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2]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과 리먼브라더스 사태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2008년 7월 11일, 금강산에서 관광 중이던 한국인 아주머니를 북한군이 사살했다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가운데 원규는 이 상무, 손 실장과 함께 마닐라로
세종대왕·이순신장군도 박수갈채···’상록수’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흔히 최다관객이 몰리는 콘서트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도나우인셀 페스트’를 꼽는다. 무대 30개, 출연가수 2000팀 총관객 300만명. 1회 공연에 20만명 내외.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리는
보문산공원 5만명 앞 ‘열애’ 윤시내가 촛불 태운다면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예전의 대전 ‘보문산공원’을 기억한다. 당시 MBC에서는 주요 지방도시를 순회하는 대형 음악프로그램을 제작·방송했는데 중간 중간 지역 명물 소개도 담았다. 무엇보다 당시로서는 최고의 인가가수들이 펼쳐내는
[이신석의 쿠르드분쟁지역 억류기⑥] 터키군 요새 하카리 지역의 ‘소총’과 한국산 연막최루탄은 무얼 위해?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날이 밝아 출근한 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나는 한잠도 못잤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에 넋을 잃었다. 하카리는 경사가 급한 산들로 둘러싸였고 산의
[단독] “김삼환 목사님, 촛불집회 나가면 하나님 뜻 거스르는 건가요?”···명성교회 교인이 묻다
[아시아엔=편집국]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인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지난 7일 청와대에서 김장환 극동방송 회장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 김 목사는 이후 설교시간에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잘
2011년 11월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가을이라 그런가 낙엽 지는 거리를 걷다가 문득 슬픔이 밀려온다. 2016년 11월의 가을 하늘이 유난히 가을답지 못한 것은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를 너무나
[오비추어리] 별세 2년만에 ‘세상에서 가장 큰 집’ 책 낸 한겨레 구본준 기자
[아시아엔=글 이상기 기자 사진 변순철 사진작가] 2014년 11월 13일치 <한겨레>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12일 오후 멀리 이탈리아에서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날아왔다. 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하는
[시 산책] 혜관 스님 ‘찻잔에 선운사 동백꽃 피어나고’
나는 맞아야 진실로 운다 텅빈 가슴으로 뜨거운 가슴을 털어 내놓고도 때론 서러움에 울고 때론 기쁨에 울기도 한다 오장육부를 다 떼어놓고 울지 않으면 이
[손혁재의 2분정치] 대통령과 재벌은 아직도 촛불의 무서움을 모르는가?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아직도 더 많은 촛불이 필요한가. 아직도 퇴진을 외치는 국민함성을 못 듣는가. 촛불의 힘에 놀란 검찰이 대통령이 피의자라는 사실을 숨기지 못했다. 정치권은 대통령 탄핵에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박 대통령께 충언할 지혜와 결단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삼환 목사님, 하나님 은혜 가운데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이맘때 은퇴를 앞두고 여러 가지 교회 안의 일로 복잡하실?때 몇 차례 제 의견을 드린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