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학종 시인, 전 미디어붓다 대표] 무산당 오현 스님과의 인연은 내가 불교계 언론에 막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시작되었으니 벌써 30년이 훌쩍 지났다. 스님은 1988년 내가 막
Category: 칼럼
[설악 조오현] 손학규 “스님은 내게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진일보(進一步)하라’ 일렀건만”
[아시아엔=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수처작주(隨處作主)’. 내 사무실 정면에 걸려 있는 액자의 글이다. 임제 선사의 말씀으로, 국전 서예 부문 심사위원장을 지낸 청남 오제봉 선생이 쓴 글씨다. 25년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국내대학 수시 전형 1차에 떨어진 학생들에게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2020학년도 국내 대학 수시 1차 합격자 발표가 나기 시작했다. 각 대학들은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전형에 들어갔다. 그런데 수시
[밥상을 엎어라⑧] 최고의 건강지킴이 걷기운동, “맨발로 걸으면 효과 ‘더욱'”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우리의 몸은 쉬지 않고 순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몸 이곳저곳이 노화되면 순환 사이클의 성능이 점점 떨어진다. 결국 원래의 기능을
[단독] 日 올해 상반기 대마사범 급증···2093명으로 전년 대비 24% 늘어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2019년 상반기 일본 대마사범 적발자수 2093명. 지난해보다 403명 많았다. 단속을 시작한 이래로 최고수치다.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10만명 당 7.3명으로
[이동형의 커피심포니④] 파리 살롱계 농락하며 뒤마와 베르디에 영향 끼친 여인 ‘마리 뒤플레시’
[아시아엔=이동형 CCA커피로스터] “모두 즐기자, 술과 노래를, 아름다운 밤과 쾌락을. 이 기쁨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리라.” 살롱에 모인 사람들 모두 술에 취하고 흥에 취해 쾌락의 노래를 부른다.
[가볼만한 맛집] 속초 ‘봉포머구리집’···가을바다 싱싱한 횟감에 설악산 단풍도
[아시아엔=이재백 인턴기자]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필자가 강원도에 가면 꼭 먹는 음식이 있다. 속초의 물회와 오징어순대가 그것이다. 이번 소개할 가게는 강원도
30년만에 세운상가에서 지게와 군대 시절 추억을 찾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요즘 내 얘기는 보통 30~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를 만난 게 1976년, 43년 전이다. 나는 서른 살 중앙관청의 계장이었다.
비틀즈의 장발과 트위기의 미니스커트···”1960년대는 그들의 시대였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1960년대 미국 히피는 마리화나 피우고, 프리섹스 즐기며, 전쟁반대 데모를 했다. 오늘날 불법마약 상용의 원조다. 긴 머리도 깎을 생각하지 않았다.
[333 코멘트] 오늘은 개천절, 태극기와 촛불 하나될 날 언제?
오늘은 개천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세력과 사퇴를 요구하는 집단이 다시 맞설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28일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맞붙은 양
‘보신탕의 추억’···승진 번복의 뼈져린 아픔 뒤로 한 채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스님에게 구육狗肉 탐식 들통 난 후 몇 년 흘렀다. 내가 근무하는 곳 중에서도 외진 면사무소 소재지에 유명한 보신탕집 있었다.
[발행인 칼럼] 각국에서 땀흘리는 한인언론인들이 이런 역할 해주시면 좋겠다
전세계 700만명 가까운 재외동포들의 존재와 위상은 과연 어디까지 와있나? 이 글 필자는 이상기 기자는 2002년 한국기자협회 회장 시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재외언론인들을 초청해 제1회
[333 코멘트] 윤석열 “’검찰개혁’ 국민 뜻, 국회 결정 충실히 받들겠다”···‘필사즉생으로 무쏘의 뿔처럼 가라’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실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짚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시아엔>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사안을 333자로 풀어드립니다. -편집자 윤석열
보신탕 뚝 끊게 만든 스님의 한 마디···”김공(金公)은 견공(犬公)을 즐기시는구먼”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잘] 늘 강아지 생각이 들어 있었다. 그만큼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다. 이웃에서 밥 주며 노는 걸 보면 그리도 부러웠다. 어머니 졸라댔다.
“하나님은 복 짓는 무당 아냐···고난 없인 참신앙도 없어”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신앙생활이란 문제가 왔을 때 예배를 통해서, 혹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답을 얻고 힘을 얻어서 그 문제를 뛰어넘는 것이다. 겨우내 눈보라에 시달린 포도나무와 차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