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12.19] 윤봉길 오사카형무소 순국(1932)·이명박(2007)·박근혜 대통령 당선(2012)·인도차이나 전쟁 발발(1946)

유엔 남남협력의 날(United Nations Day for South-South Cooperation) “…근하신년이라고 찍힌 활자 밑에/이름 석 자 적는다/아직 살아있다는 신호등/네게 이르지 못한 불빛이/아직 꺼지지 않고 있다는 표시//해마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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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2.18] ‘별에서 온 그대’ 첫 방송(2013)·한일협정 발효(1965)·덩샤오핑 개혁개방정책 공식화(1978)

국제 이주노동자의 날 “눈이 오는가 북쪽에/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백무선 철길 위에/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화물차의 검은 지붕에/연달린 산과 산 사이/너를 남기고 온/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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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2.17] 김정일 사망(2011)·튀니지 재스민혁명(2010)

“지난해는…하느님…소리 없이 말없이/행복도 줄었습니다.//그러나…희망 한 가락은/얼어붙지 않게 해주세요./겨울은 추울수록 화려하고/길은 멀어서 갈만하니까요./당신도 아시겠지요만, 하느님,”-정현종(1939년 오늘 태어남) ‘냉정하신 하느님께’ “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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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2.15] 홍콩 우산혁명 실패로 종료(2014)·미-중 국교정상화(1978)·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출(2006)

“올 데까지 왔구나/막다른 골목/피곤한 사나이가 홀로 서 있다…꽁꽁 얼어붙은 천지엔/하얀 자막처럼 눈이 내리고/허둥지둥 막을 내린 드라마/올해도 나는 단역이었지/뼈 빠지게 일하고 세금 잘 내는//뒤돌아보지 말자/더러는 잊고/더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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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 12.13] 미, 이라크 후세인 체포(2003)·박태준 전 총리 별세(2011)

“그대 보고 싶은 마음 죽이려고/산골로 찾아갔더니 때 아닌/단풍 같은 눈만 한없이 내려/마음 속 캄캄한 자물쇠로/점점 더 한밤중을 느꼈습니다/벼랑끝만/바라보며 걸었습니다/가다가 꽃을 만나면/마음은/꽃망울 속으로 가라앉아/재와 함께 섞이고/벼랑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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