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12.15] 홍콩 우산혁명 실패로 종료(2014)·미-중 국교정상화(1978)·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출(2006)

홍콩 민주화운동 ‘우산혁명’을 주도한 조슈아 웡

“올 데까지 왔구나/막다른 골목/피곤한 사나이가 홀로 서 있다…꽁꽁 얼어붙은 천지엔/하얀 자막처럼 눈이 내리고/허둥지둥 막을 내린 드라마/올해도 나는 단역이었지/뼈 빠지게 일하고 세금 잘 내는//뒤돌아보지 말자/더러는 잊고/더러는 여기까지 함께 온/사랑이며 증오는/이쯤에서 매듭을 짓자//새로운 출발을 위해/입김을 불며 얼룩을 닦듯/온갖 애증을 지우고 가자/이 춥고 긴 여백 위에/이만 총총 마침표 찍고”-임영조 ‘12월’

“‘스스로 운명을 짊어지겠다’는 각오를 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도, 정서적으로 성숙해질 수도 있다. ‘자신을 깨닫는’ 일은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미운 오리새끼’가 아니라 ‘아름다운 백조’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가토 다이조 『화낼 수 있는 용기』

1887(조선 고종 24)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태어남

1928 서울 명동에 구세군 자선냄비 첫 등장

1954 최초의 민간방송 기독교방송국 개국

1970 부산-제주 여객선 남영호 여수 앞바다에서 침몰 사망·실종 323명 구조 12명

1972 통일주체국민회의 초대 대의원선거

1980 국방부 징집연령 19세로 낮춤

1982 서울서 무선호출서비스 시작

1995 헌법재판소 5.18헌법소원에서 검찰의 ‘공소권 없음’ 주장 부당하다고 발표

2004 주방기기 생산업체 리빙아트 개성공단에서 ‘통일냄비’ 3천 세트 첫 생산, 북한 노동자 250명이 수작업으로 생산

2006 반기문 외교부장관 유엔사무총장(임기 5년)에 선출됨

2006 박태환 선수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200m 400m 1500m 우승 3관왕
2011 문귀춘 할머니(102세) 세계 최고령 암 수술 성공

우산혁명

37 로마 폭군 네로 태어남

1832 에펠탑과 자유의 여신상 세운 프랑스 건축가 알렉산드르 에펠 태어남
-“에펠탑에게 질투를 느낍니다. 그 탑이 나보다 더 유명하거든요.”

1852 방사능 발견한 프랑스 물리학자 베크렐 태어남

1859 에스페란토어 개발한 폴란드 어학자 라제루스 루드뷔 자멘호프 태어남

1909 근대기타의 아버지 프란시스코 타레가(스페인) 세상 떠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927 방글라데시에 폭풍 사망 1만 명

193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빅터 플레밍) 미국 애틀랜타 주에서 개봉
— 마가렛 미첼의 동명소설 영화화, 제작자 셀즈닉은 각본자를 17번이나 바꿨고 100여명을 풀어 학교 술집까지 뒤져가며 스칼렛 역 맡을 신인 찾은 끝에 마침내 비비안 리 찾아냄
–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비비언 리), 여우조연상(해티 맥대니얼, 흑인 배우 최초), 각색상 외에 특별상을 비롯한 9개 부문 수상

1961 이스라엘 법원 나치 장교 아돌프 아이히만 사형선고

1966 미국 만화영화 제작자 월트 디즈니 세상 떠남

1978 미국-중국 국교정상화 발표

1984 비키니 섬 원주민들 미국에 핵실험으로 오염된 토양 원상복구비 4,500만$ 청구

1991 수에즈 남쪽 홍해에서 이집트 여객선 살렘 익스프레스호 암초에 걸려 침몰, 승객 649명 중 471명 실종

1993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
— GATT 117개 참가국들은 UR협정 마련 위한 양자간·다자간 협상 매듭지어지자 오후 5시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최종 무역협상위원회 회의 열어 최종의정서채택 UR 타결 공식선언

2014 만하론 모니스(IS 추종자·이란 난민) 호주 시드니에서 인질극 사망 2명 17시간 만에 진압

2014 보통선거권 요구한 홍콩 우산혁명(9.26 시작 120만명 참가) 실패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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