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12.13] 미, 이라크 후세인 체포(2003)·박태준 전 총리 별세(2011)

포스코 회장 시절의 박태준

“그대 보고 싶은 마음 죽이려고/산골로 찾아갔더니 때 아닌/단풍 같은 눈만 한없이 내려/마음 속 캄캄한 자물쇠로/점점 더 한밤중을 느꼈습니다/벼랑끝만/바라보며 걸었습니다/가다가 꽃을 만나면/마음은/꽃망울 속으로 가라앉아/재와 함께 섞이고/벼랑끝만 바라보며/걸었습니다” -조정권 ‘벼랑끝’

“사람들이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데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것을 갑자기 떠올리게 되지요. 이는 예상치 못한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핵심은 역시 일상생활에 있어요. 똑같은 일상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미와 통찰을 만들어 내는 거죠.” -후지와라 신야 『겪어야 진짜』

1959 재일동포 북송 반대 데모

1978 주한미군 철군계획에 따라 1진 219명 오산기지서 첫 철수

1990 노태우 대통령 소련 공식방문, 고르바초프와 정상회담

1991 제5차 남북고위급 회담(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서명

2004 북한 작가 홍석중 금강산에서 제19회 만해문학상 뒤늦게 받음(11월 24일 시상 예정이었는데 홍 작가가 서울에 오지 못함) 수상작 『황진이』

2004 한국 세계최초로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시제품 개발성공 시연회

2011 박태준 전 국무총리 세상 떠남(84세)

2015 헌법재판소 음주운전 3진아웃제 합헌 판결

2017 북한군 병사 오창성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통해 귀순

중국 난징대학살기념관에 전시돼 있는 중국 위안부 할머니들 사진.

1921 상설 국제사법재판소 설치

1937 난징대학살 시작
-중국 난징 점령한 일본군 이듬해 1월까지 6주 동안 27만7천여명 살해

1944 그림의 철학적 측면 강조한 러시아화가 바실리 칸딘스키 파리에서 세상 떠남
-처음으로 순수한 추상작품 그리기 시작, 사람이나 물건을 있는 그대로 또는 약간씩 변형해서 그리는 것만이 그림그리기라는 믿음 과감히 깸
-20세기에 그의 영향 받지 않은 화가는 거의 없다고 함

1960 늦깎이 화가 모지스 세상 떠남
-76살 때부터 그림 그리기 시작한 농부 모지스는 5년 만에 유명해져 ‘나라의 할머니(Grand Moses)’로 불림, 100살 넘어서 그린 작품만 25점

2000 미국 연방대법원 플로리다 수 검표 위헌 판결 부시 대통령 당선 확정

체포돼 조사받고 있는 사담 후세인

2003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 미국에게 체포됨
-2005.7.17 이라크 특별법정 집단학살혐의로 기소 2006.6.19 후세인 등 3명에게 사형 구형 2006.11.5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사형선고 2006.12.26 이라크 최고항소법원 사형확정 2006.12.30 교수형

2005 노벨평화상 후보인 미국의 스탠리 투키 윌리엄스 사형당함
-갱단두목이던 윌리엄스가 반폭력운동가로 변신했으나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사면을 거부함

2009 신고전파 경제학 정립한 미국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 세상 떠남(94세). 『경제학』 노벨경제학상 두 번째 수상자(1974년)

2017 아시아기자협회 ‘올해의 아시아 인물’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정치 부문)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경제 부문) 아시아 각국 일본군 성노예피해 할머니(사회 부문) 선정

2019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 발발 526일 만에 1단계 무역합의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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