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중에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역시 분노겠지요. 일을 가장 많이 망치는 것도,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가장 많이 해치는 것도 분노입니다. 감정 중에 가장 눈에
Author: 김명근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감정 이야기① “사랑은 뇌에서의 ‘밀수’행각”
감정은 몸의 반응이다 감정이란 무엇일까요? 아주 익숙한 것이지만, 대답하기 힘든 것들이 있지요. 감정이 무엇이냐는 질문.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감정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은 여러 가지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⑦ “어떤 메뉴가 먹힐까?”
지키려는 ‘보수’와 얻으려는 ‘진보’ 정치판에서는 재화의 분배 방식을 기준으로 보수와 진보를 가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보수적이라는 표현은 좀 다르지요. 바뀌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요즘 같은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⑥ “안철수가 네거티브 선거 하지 않은 이유”
하지 말자는 네거티브 왜 자꾸 할까? 포지티브 방식의 선거를 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과거 방식의 네거티브 선거는 문제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요. 근거 없는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⑤ “정책선거가 왜 안 통할까?”
나의 판단 속에는 주변 사람의?가중치가 들어 있다 어떤 문제를 가지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합시다. 적극 찬성부터 적극 반대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고르게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④ “朴·文·安, 롤모델? 신분효과?”
자존심… 경쟁상대에게 느끼는 심리 노예를 해방시켜주면 대부분의 노예가 “와! 자유다”를 외치며 달려 나갔을까요? 역사의 기록을 보면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③ “대선 때마다 나타난 ‘롤모델 효과’”
감정이 먼저, 이성은 나중 심리학에서 말하는 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간단합니다. ‘감정 먼저, 이성 나중’. 즉 대부분의 경우에 이성은 감정이 지지하는 쪽에 명분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아시아엔 창간 1주년 축하메시지] ‘마음산책’ 칼럼니스트 한의사 김명근
“연대의 첫걸음은 이해이고, 이해의 첫걸음은 정보의 공유입니다. 아시안의 정보의 공유를 지향하는 아시아엔의 첫 돌은 서구 중심 세계의 변방으로서의 아시아가 아니라 아시아인을 위한 아시아가 되는 힘찬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② “단일화, 여-야 누가 유리할까?”
우리의 뇌는 ‘변화’에 민감하다 벽에 가만히 붙어있는 모기는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날고 있는 모기는 바로 눈에 뜨이지요. 왜 그럴까요? 우리가 무엇을 본다는 것은 시신경에 자극으로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선거의 심리학① “나는 이성적으로 투표하는 걸까?”
대통령 선거와 같이 중요한 일에서 사람들은 주로 이성적인 판단을 할까요? 물론 ‘오늘 점심을 무얼 먹을까’라는 문제보다는 조금은 더 생각을 하겠지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좀 더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성격 이야기⑧ “기질은 타고난다, 자율성을 키워라”
인내력 낮은데도 성공하는 사람? “흥미”를 선택했다 성격의 형성과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는 대충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만 빠진 게 조금 있군요. 성격 이야기를 주로 TCI라는 성격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성격 이야기⑦ “소통?…마음의 여유, 경청과 용서”
소통은 ‘연대감’에서 나온다…’기질’과 다른 ‘후천’적인 성격 소통은 행복이고, 불통은 불행입니다. 정치 이야기냐구요? 물론 소통은 정치에서도 중요하지만 개인에게도 역시 중요합니다. 타인과의 소통 능력은 중요한 행복의 토대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성격 이야기⑥ “부모의 거부, 아이의 장점도 무너뜨려”
자율성의 기본은 ‘자기수용’과 ‘자기일치’ 자율성 척도는 ‘책임감’, ‘목적의식’, ‘유능감’, ‘자기 수용’, ‘자기 일치’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 중 좀 더 기본이 되는 것은 어느 것일까요? 확실한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성격 이야기⑤ “부모의 통제? 아이는 무책임해진다”
부모의 양육태도 기준 ‘통제, 거부, 방치, 공격, 온정’ 요즘 제 클리닉에 오는 아동들의 기질-성격 검사를 하면서, 부모님의 자녀양육태도 검사를 같이 합니다. 자녀 양육태도에서 검사하는 것은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성격 이야기④ “성공을 부르는…’자율성'”
“영웅과 바보는 같은 기질” 지난 칼럼에서 말했듯이 자극추구 성향은 높고, 위험회피 성향과 사회적 민감성은 낮으면 반사회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런 사람의 기질 특성은 충동적이고 공격적이며,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