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갈등과 불의가 사라지고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분열을 넘어 분노로 점철되고 있는 이 나라의 정세를 주여 붙들어 주소서. 갈등과 불의가 사라지고 주님의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본문에서) 사진은 낙동강 수면에 비춰진 안동 소재 월영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주여! 잠들어 있는 우리를 흔들어 깨워 주시고 불쌍히 여기사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늘 주님이 옳고 내가 틀렸습니다. 오늘도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
-이 땅의 교회가 빛과 소금이 되어 기꺼이 세상을 품고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다음세대 청년들에게 비전을 주셔서 세상의 급류에 떠내려가지 않고 세상을 거슬러 오르는 생명력을 허락해 주소서

3. 나라와 열방
⁃분열을 넘어 분노로 점철되고 있는 이 나라의 정세를 주여 붙들어 주소서. 갈등과 불의가 사라지고 주님의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전쟁과 기근과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돌보아 주시고 다시 일어설 힘을 허락해 주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마태복음 15:21-28, 낮은 곳에 임한 은혜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1.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이스라엘 땅을 순회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발길이 닿는 대로 가신 것이 아니라,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었습니다.

2. 첫번째는 성경의 말씀을 응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메시야’로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3. 예수님의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그 뜻에 순종하며 말씀을 성취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4. 두번째는 구원을 베푸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서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5. 율법으로 구원의 길이 막혀버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6.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곳은 이방인들의 땅이라서 유대인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7. 하지만 예수님은 이 땅을 향한 분명한 목적을 갖고 계셨습니다.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8. 예수님이 오신 것을 본 가나안 여자 하나가 소리를 지르며 예수님께 달려왔습니다. 어찌나 소리를 지르던지 제자들이 견디지 못하고 예수님을 재촉합니다.

9. 그런데 예수님은 평소와 다르게 쌀쌀맞게 그 여인을 대합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라고 말하며 여인을 하대합니다.

10. 그러나 그 여인은 실망하거나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모욕적으로 들릴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겸손히 인정하며, 예수님께서 베푸실 은혜를 간절히 구합니다.

11. 자존심보다 간절함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철저히 자신을 부인하고 오직 예수님께 매달렸습니다. 나보다 딸의 구원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며, 나보다 예수님의 능력과 은혜를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12.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하나님의 은혜도 언제나 낮은 곳에 임합니다. 여전히 내가 시퍼렇게 살아서는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가 없습니다. 내가 죽어야만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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