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민들레꽃을 구덕초(九德草)라고 한다.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원줄기가 없다. 잎이 뭉쳐나는데 그 모양은 무 잎처럼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노란빛의 꽃이
Author: 김덕권
병신년 새해 잘 이겨내기 위한 처세술을 공유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매년 하는 얘기이지만 어김없이 을미년(乙未年)도 다사다난하기 짝이 없는 해였다. 언제나 우리는 저 언덕만 넘으면, 저 언덕만 넘으면 행복의 파랑새를 잡을 것같이 달려왔다.
‘인천 여아 학대사건’ 피의자에게 주고 싶은 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사람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을까? 짐승은 자기 것을 나눌 줄 모른다고 한다. 어떻게 부모가 되어서 자기 자식을 그렇게 학대할 수 있는지? 얼마
불통 문재인·탈당 안철수·무기력 김무성에게 필요한 것들···군자의 ‘사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군자의 덕을 갖추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역사상 많은 군자들이 있는 것을 보면 군자라 해도 우리가 오르지 못할 경지는 아니지 않을까 싶다.
2015년 ‘헬조선’ 대한민국의 자화상···혼용무도·금수저·갑질·열정페이·N포세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15년을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가 선정됐다. 이 나라가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뜻을 나타낸 것 같다. <교수신문>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아름다운 인생마무리, ‘유언장’ 쓰는 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얼마 전 작은 딸아이가 내가 사는 아파트 같은 동으로 이사왔다. 말은 안하지만 우리 내외의 비상시를 대비하는 것 같아 그 마음씨가 너무 대견하고
이승복·석창우·에이드리언 데이비스를 기억하십니까?
“비가 내리면 그냥 비를 맞겠습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사람이 살아가면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의외의 질병이 찾아와 절망에 빠질 때가 있다. 아마 사명감이나 신앙의 힘이 아니었으면
오바마·링컨·히틀러·오프라 윈프리·스티브 잡스의 공통점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인간사회에서 소통(疏通)만큼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도 별로 없다. 그런데 소통보다 불통(不通)이 횡행하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특히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지도자가 불통이라면 우리 국민들이 한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1년 열두달 매일 ‘허그 데이’였으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는 무슨 기념일이 그리 많은지 놀라울 정도다. 그런데 아쉬운 건 이게 낭만적 감성으로 제조된 순수함보다는 사람들 지갑 노린 업체들의 꿍꿍이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말 많은 세상서 침묵의 지혜를 깨치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말을 함부로 하면 늘 오해를 동반하게 마련이다. 똑같은 말을 가지고도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은 서로가 말 뒤에 숨은 뜻을 모르고 있기
‘화쟁사상’ 대신 ‘헬조선’···한상균 떠나보낸 도법스님의 피 멍든 가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사(社)는 토지신(土])게 제사(示)를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회(會)는 회(膾)의 원래 자로 먹는 회를 이른다. 이 두 글자가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끝까지 버리지 말아야 할 것 10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흔히 마음을 비워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옳은 얘기다. 비워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하는 선 과악, 유와 무,
‘이념’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멈추게 하려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이념(理念)이 무엇이 길래 온 나라가 편을 갈라 마주 보고 달리는 전차처럼 죽기 살기를 할까? 송년모임이 잦은 요즈음, 심지어 종교에서도 보수와 진보로 갈리어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어른대접’ 받는 비법 10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어른이단 민법상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철이 든 사람, 또는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 어른이 되면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생기고,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성공하고 싶은 그대, “경청하라 그리고 또 경청하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덕산재(德山齋)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많은 분들이 자주 인생 상담을 위해 찾아온다. 손님 대접이라야 맛있는 차와 그분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