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 회원국 중 1위라고 한다. 인구 10만명 당 74세 이하 노인 자살률은 81.8명, 75세 이상
Author: 김덕권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난폭한 할아버지, 온순하게 만든 어느 꼬마의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즘처럼 배려가 필요한 때는 없는 것 같다. 남의 입장은 눈곱만치도 생각지 않고 저마다 자기 입장만 내세우기 때문이다. 정치도 사회도 가정도 모두 윤리와
황혼이혼 10년새 2.3배 증가···남편 신청도 40%로 급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일본에서 유행한 황혼이혼(黃昏離婚)이 우리사회에도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황혼이혼은 1990년대 초반에 생긴 신조어다. 일본경제가 불황에 접어들자 봉급생활자들 가운데 퇴직금을 탄 후에 부인으로부터 이혼소송을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웃음치료에서 통곡의 미학으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가 젊은 시절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살 때에 술이 몹시 취해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설음이 북 바쳐 통곡할 때가 자주 있었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기가
“친박·비박·진박·더민주·국민의당 여러분, ‘사마천과 임안장군 일화’ 들어나 보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총선을 앞두고 정계는 가히 이합집산과 배신의 계절로 들어선 느낌이다. 여당은 친박(親朴)과 비박(非朴)에서 진박(眞朴), 중박(中朴), 망박(望朴) 등 카스트 제도와 같은 계급론까지 나올 정도다.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품위있는 주름살을 갖고 싶은 그대에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며칠 전 점심을 먹다가 아내 사랑초 정타원(正陀圓)이 느닷없이 “내생에도 당신 아내로 다시 오겠다”고 했다. 내가 “갑자기 왜 그러지? 겁나는데!” 했더니 “당신 얼굴에
황금원숭이띠해 점괘를 보니 “신용 잘 지키면 만사 오케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병신년(丙申年) 올해는 황금원숭이띠라고 한다. 황금원숭이 띠의 점괘(占卦)를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세상을 사는데 신용이 재산이다. 2?4?6?10월생은 현재만 생각하고 상대를 속인다면 신용뿐만 아니라 사람도 잃게
탈출 권하는 어머니 살해 IS 소년병···이슬람 성전 ‘지하드’ 5가지 유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근래에 IS 테러집단의 테러가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새해 1월12일에도 터키의 유명한 술탄광장에서 IS의 테러가 일어나 많은 인명이 살상(殺傷)되었다. 13일에도 인도네시아에서 테러가
자기가 낳은 자식도 구타하는 세태···’아동학대 징후’ 5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작년 12월12일 한 아이가 빌라 2층 세탁실 작은 창문에서 머리를 내밀었다. 그보다 더 작을지도 모르는 몸을 구겨 빠져나와, 벽에 붙은 가스관에 매달린
절망 속에 피는 꽃···’흙수저’ 귀머거리 베토벤과 ‘백세인생’ 이애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많이 흔들리는 것 같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오포세대, 칠포세대, N포세대, 금수저, 흙수저 같은 말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김영하 목사 ‘하늘을 담는 사람들’의 사부곡(思婦曲)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요즈음 내가 옮겨준 감기 때문에 심한 기침을 하는 집 사람을 보니까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저렇게 일구월심(日久月心)으로 오로지 자신의 안위(安危)는 잊은
플라톤의 5가지 행복조건 ‘재물·명예·용모·체력·언변’···”그러나 조금은 미흡해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왜 행복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드문 것일까? 아마 욕심 때문일 것이다. 동물은 욕망을 채우고 나면 더 이상 탐내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그 욕망을
19세기 日 최고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수탉 그리는데 3년이나 걸린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한비자(韓非子, B.C.552~479)는 냉혹한 세상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냉정해야 한다고 했다.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시간을 가장 애달프게 보내고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나쵸 리브레’ 모티브, 세르지오 구티에레스 이야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늘어나는 복지 수요는 정부의 재정만으로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중의 하나인 어린이교육도 그 비용을 정부와 지방자체, 교육청이 서로 떠다밀고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가 성공해야 하는 까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는 새해 첫날 다음 몇 가지 기도를 드렸다. 첫째는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국태민안과, 남북통일 그리고 테러와 분쟁으로 어지러운 지구촌에 평화와 상생의 해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