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다. 핵무기의 경량화, 실전배치화가 목전에 다다랐다고 보인다.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이 △미국의 전술핵 한국에 조속재배치 △국제적인 핵 차용·구매 △핵무기
Author: 김국헌
장개석, 시진핑에게 묻다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박근혜에게 ‘음수사원’을 말했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 시진핑 주석이 김구 선생 아들인 전 주중대사 김신 장군이 상해 임시정부에서 남긴 휘호 음수사원(飮水思源)으로 중국이 한국에 준
‘북한 SLBM 성공’은 한미 원자력잠수함 협상전쟁의 신호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미 원자력협정이 처음 시작한 것은 1956년이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이승만 대통령은 원자력의 용도와 의의를 알았다. 원자폭탄을 개발한다는 생각은 없었으나 원자력이 무궁무진한
한민구 장관이 핵잠수함 도입에 “살펴보겠다”고 한 까닭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핵잠수함 도입론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엄밀하게는 핵무기(SLBM)을 탑재한 것이 핵잠수함(SSBN)이고 원자력(atomic energy)으로 추진되지만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은 것은 원자력잠수함(SSN)이다.
[김국헌의 직필] 북한급변시 시진핑의 중국 어떻게 나올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대 초 국방부 차관이 중국을 방문했다. 상대는 부총참모장 슝광카이(웅광해, 熊光楷)였다. 중국은 통합군체제이기 때문에 총참모부 비중이 크다. 중국 국방부에는 우리의 차관에 정확히
‘혁명화교육’ 받은 북한 김영철 상장의 ‘인생유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대남정책을 총괄하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최근 혁명화 교육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부는 “김영철은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고 당 통전부의
푸틀러(푸틴+히틀러) 꺾을 사람은 독일 수상 메르켈뿐?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좌) 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푸틴이 요즘 저지르고 있는 행태는 2차대전이 발발하는 도정(途程)의 히틀러와 같다.
박근혜 대통령 작년 ‘9·9 전승철 참석’은 한중 외교관료의 농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냉전시대에 ‘4대국보장론’이 유행했다. 김대중이 8대 대통령선거에서 들고 나온 것인데 박정희는 “잠꼬대 같은 소리”라고 일축했다. 미국·일본·중국·소련이 의견을 투합하여 한국의 안전을 보장한다? 참으로
영화 ‘덕혜옹주’ 사실 왜곡과 아관파천 길 복원을 보자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영화 <덕혜옹주>를 두고 말이 많다. 특히 덕혜옹주가 독립운동에 참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런 오해의 위험성은 이미 있었다. 때문에 이런 종류의
미국과 방위협정 다음 날 연합훈련한 핀란드 선택 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채기획관] 핀란드와 미국이 방위협정을 체결한 지 하룻만인 8월 24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유럽의 안보지형을 크게 흔드는 일로 푸틴의 크림 침공이 몰고 온
[김국헌의 직필] 한중 사드갈등 외교부가 자초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명박 대통령 당시 중국 외교부장이 바로 하루 전에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다짜고짜 쳐들어왔다. 한국에서는 성남기지를 비워 놓고 기다렸다가 대통령과의 면담을 성사시켰다.
한국, 리우올림픽 8위 ‘성과·반성과 교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2일 막을 내린 리우올림픽에서 미국은 금메달 46, 중국 26개다. 미국의 GDP는 16.8조, 중국은 10.4조다. 올림픽 금메달과 GDP에서 중국은 미국의 3분의 2
김정은이 “성공 중 성공”이라는 SLBM 발사 ‘대단하지만 겁낼 것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이 SLBM을 쏘아 올렸다. 김정은이 “성공 중 성공!”이라고 했다는데 아닌 게 아니라 대단하다.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려면 수중에서 공기압력으로 미사일 발사관을 쏘아올리고
‘한국전쟁의 기원’ 이어 ‘한국현대사’ 낸 브루스 커밍스의 강점은?
? [아시아엔=김국헌 <대한민국 건국사> 저자,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한국전쟁의 기원>을 발간한 브루스 커밍스만큼 한국전쟁의 연구에 있어 한국학계에 큰 충격을 준 외국학자는 없을 것이다. 그는
태영호 공사 망명은 ‘북한 종말의 시작’···한반도 급변사태 해법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 주영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귀순은 종말의 시작이다. 거기에다 김정은의 유럽자금 총책이 4천만 달러를 들고 나갔다고 하니 이제 올 때까지 왔다.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