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을 전격 제안했다.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개헌이 여야가 합의할 경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하지만 개헌이 정부구조에 관한 것이라면
Author: 김국헌
파월 장병과 중동 근로자 피땀으로 세운 대한민국 뒤흔드는 최모 여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사람을 알려면 또래를 보면 된다는 얘기다. 영문법 가운데 수동태를 배우기 시작할 때
걸프전 중부군사령관 슈워르츠코프를 떠올리는 까닭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91년 걸프전의 미 중부군사령관이던 슈워르츠코프(1934~2012) 대장은 2차대전시 독일의 롬멜, 미국의 패튼, 소련의 주코프, 영국의 몽고메리에 비길만한 명장이었다. 걸프전쟁은 7일간 하나의 전역(campaign)으로
6일전쟁 보복 위해 이집트 사다트는 이스라엘의 단식기간 ‘욤키푸르’를 노렸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략이론가로 유명한 클라우스 노어 교수는 <전략적 기습>(Strategic Surprise)이라는 책을 썼다. 전략적 기습은 통수권의 판단 착오를 노린 기습이다. 국가통수부(대통령과 국방장관)의 잘못된 전쟁지도는
남경필 지사 이스라엘 군대서 배우라···’모병제’보다 ‘국민개병제’ 정신에 충실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67년 6월의 제3차 중동전쟁은 군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완전작전이었다. 나폴레옹의 아우스텔리츠 전역, 힌덴부르크의 탄넨부르크 전투, 슈워츠코프의 사막의 폭풍작전 정도가 이 범주에 들
러시아의 끝없는 도발 3차대전 징조인가?···러시아 공군기 시리아 알레포 무차별 폭격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시리아 내전은 국민 대다수는 수니파(80%)인데, 시아파(13%)인 정부군이 이를 탄압하면서 생긴 내전이다.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 공군기가 알레포를 무차별 폭격하고 있다. 미국의
푸미폰 태국 국왕 영면···후임 왕세자 대신 시린톤 공주 가능성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태국 푸미폰 국왕이 영면했다. 오늘날에도 입헌군주제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 나라는 영국 이외 몇 나라가 되지 않는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의 군주는
북한핵 극복 위한 맥나마라 장관의 위기관리 11가지 황금률···”상대의 입장에 서보라”
[아시아엔 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셀 미 국무성 동아태담당차관보가 김정은에 대해 “아마도 핵 공격을 수행할 향상된 능력을 갖출 수 있겠지만, 그러고 나면 바로 죽는다”고 경고했다.
[김국헌의 직필] 북한 노동당 창건일에 핵실험 왜 안했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략적 계산(strategic reckoning)은 가정(hypothesis)이나 희망적 사고(wishful thinking), 가망성(possibility)에 의존하여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사실(fact)에 기초해야 한다. 대북정책에 있어 확실한 사실 하나가
[김국헌의 직필] 국가안전처 존재이유가 과연 있는 것인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중국 어선이 우리 해경 단정을 공격하고 도주했다. 해경은 공권력이다. 미국에서는 해양경비대(Coast Guard)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와 함께 국가 무장력(U.S.
신라의 삼국통일에 숨겨진 얘기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한민국건국사] 저자]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 못지 않게 부정적 평가도 있다. 고구려가 중심이 되어 통일을 이루었으면 하는 생각이 맴돌고 있는
[가을단풍 가볼만한 곳] ‘신관동별곡’···고성 삼일포·양양 낙산사·강릉 경포대·삼척 죽서루·평해 월송정
단원 김홍도 ‘죽서루’ [아시아엔=김국헌 수필가,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은 이렇게 시작한다. 江湖애 病이 깊퍼 竹林의 누엇더니 關東 八百里에 方面을 맛디시니. 어와
[가을단풍] 남도기행 강추···화개장터·소쇄원·유선관·무등산·월출산 그리고 신안 갯벌
담양 소쇄원 [아시아엔=김국헌 수필가,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남도기행은 익산에서 전라선을 타고 섬진강을 내려가는 길로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섬진강은 전북 진안에서 출발하여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를 굽이쳐
노벨상 계절, 한국에서 노벨상수상자 배출하려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의 유카와 히데키는 1949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중간자 이론’도 탁월하였지만 패전 후 그의 노벨상 수상은 일본 국민의 사기를 크게 진작하였다. 그의
북한 핵 해법은 왜 ‘과거완료형’에만 머무나?
북한 조선중앙TV가 9일 “핵탄두 폭발 시험을 단행했다” 며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핵이 터지고 나서 이제 와서 “그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