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성평등을 외치는 국제 포럼들이 등장하고, 수백만 여성이 그 행진에 발을 맞췄다. 그리고 전세계 여성권은 급격한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지역 별 세부 통계를 살펴보면
Author: 서의미
[남아시아 여성인권 ②] 만연한 성범죄와 성차별, 그리고 오랜 악습들
지난 수년간 성평등을 외치는 국제 포럼들이 등장하고, 수백만 여성이 그 행진에 발을 맞췄다. 그리고 전세계 여성권은 급격한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지역 별 세부 통계를 살펴보면
[남아시아 여성인권 ①] GDI·GII 지수가 말하는 “여성인권 ‘사각지대’ 아프가니스탄”
지난 수년간 성평등을 외치는 국제 포럼들이 등장하고, 수백만 여성이 그 행진에 발을 맞췄다. 그리고 전세계 여성권은 급격한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지역 별 세부 통계를 살펴보면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아시아의 스타트업 기업 4곳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인간의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연결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고유의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정보와 사람을 연결하는 동시에, 현대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참여자들의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전후 일본의 상실과 길을 잃은 연인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20세기 말 번영을 구가하고 있는 도쿄.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겐 그들의 부모들이 겪었던 전쟁의 아픔은 그리 와 닿지 않는다. 일본의 혼을 재건하려는 일부의 노력에도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 당신의 꿈 비추는 한여름 밤의 달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사람들은 ‘현실로부터의 도피’란 단어를 접했을 때 어떤 이미지들을 떠올릴까? ‘겁이 많다’ ‘현실을 두려워만 한다’ ‘정신을 놓았다’ 등 부정적인 의미들로 가득하다. 우리들은 삶을 살아가는데
[북한 6차 핵실험] 중국 외교부 성명···강력 비난·항의 불구 ‘대화통한 해결’ 종전 입장 ‘고수’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중국 외교부는 3일 오후 성명을 통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고려하지 않고 또다시 핵실험을 진행했다”며 “중국 정부는 이에 결연한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②] ‘아세안문화원’ 오늘 개원···부산시 한-아세안 교류 교두보 ‘우뚝’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3년만에 부산서 개원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올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한아세안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다. 특히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된 아세안문화원이 9월 1일 개원한다. 부산시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③] ‘아세안 결혼문화’ 제대로 알면 다문화가정 ‘행복 만점’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아세안(ASEAN) 창설 50돌과 한·아세안 FTA 체결 10돌 등을 맞아 아세안 관련 행사가 서울·부산 등 전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아시아엔>은 문화·학술·인적교류 행사별로 소개한다. ▲화혼지정(華婚之情) 아세안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①] 전국 초등생 2.8%가 동남아 다문화가정 출신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금년은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다. 아세안 출범 50주년, 아세안+3 20주년, 한·아세안 FTA 10주년이 겹쳐 이렇게 정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을 미·중·러·일 등 4강
군의문사 최우혁 열사 30주기 맞아 부친과 공동추모집 발간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학생운동 중 강제징집 당한 뒤 군에서 의문사한 고 최우혁(서울대 서양사학과 84학번)씨의 30주기를 맞아 대학 동문들이 추모집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우혁씨 추모집은 최씨가
[아시아엔 플라자] 아세안 창설 50돌 ‘한-아세안 센터’ 북콘서트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하나의 비전, 하나의 정체성, 하나의 공동체” 올해 창설 50돌을 맞는 아세안(ASEAN)이 내세운 기치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 전 인도네시아 대사)는 아세안 창립 50돌을 맞아 최근
‘네버 렛 미 고’, 디스토피아 속 ‘인간’의 재발견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1990년대 영국, 캐시, 루스, 토미는 기숙학교 해일샘에서 만나 우정을 나눈다. 겉으론 여느 학생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 같지만, 이들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주저하는 근본주의자’, 갈색 피부 이방인에 남겨진 ‘아메리칸 드림’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뉴욕 세계 무역센터가 하나 둘씩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나는 웃음이 나왔다. 그렇다. 끔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기뻤다… 영광의 제국 미국이 한 순간에 무너지다니···”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청춘에 대하여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사진 D 뮤지엄 제공] 청년문화는 다른 세대와 구별되는 청년들만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의미한다. 1950년대 이후 전세계 청년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