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용, 유령, 너구리 요리. 미국 이민 2세대인 중국계 여류작가 맥신 홍 킹스턴의 근간을 이루는 것들이자 그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아야 했던 문화적 산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Author: 서의미
[아시아 스타트업 기업] 장애인 중매 어플리케이션 Inclov·세계 최초 점자 스마트워치 Dot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비장애인은 장애인의 불편함을 느껴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세계 인구의 15%(WHO 기준)에 해당하는 장애인이라면, 일상생활조차도 고통스러울 수 있다. 선진국들은 대체로 개인의 장애를 이해하고,
‘로스트 앤 파운드’ 만든 이영재와 그들의 첫 작품 ‘돌아보니 우리는’
PERSONALITY IN CREVICES AND CORNERS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스누피가 좋아. 어렸을 때 나와 닮았다고 해서 아버지가 붙여 준 별명인데 만화 속 스누피라는 캐릭터는 항상 밝고 모험심도
싱가포르에서 온 유학생 페데릭 홍 “낯설지만 특별한 문화 정”
PERSONALITY IN CREVICES AND CORNERS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한국에서 여행 다니는 것과 실제로 사는 것은 많이 다르네요.” 4년 전 한국에 온 페데릭 홍(싱가포르·27)은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BOOKS] 시린 에바디가 겪은 고통과 핍박의 기록 ‘우리가 자유를 얻을 때까지’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나는 잃을 것을 모두 잃었다. 그럼에도 나의 고향, 나의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일할 수 있어 신께 감사 드린다.” 이란 최초의 여성 판사, 이슬람권
비만 방지 ‘메타보 법’ 시행하는 일본···”개인의 선택과 사적인 영역을 사회가 침범할 수 있는가”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뚱뚱하다는 이유로 핀잔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지나칠 정도로 마르든 아니면 살이 찌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체형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아시아 스타트업 기업] 세상의 변화 이끄는 Campaign.com·스타트업의 요람 Sumostory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우리는 매일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는 디지털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새롭고 멋진 무언가를 자연스레 떠올리기도 하지만, 이러한 상상들은 이내
최랄라의 ‘랄라살롱’, 아날로그 카메라가 포착한 ‘유일한 순간을 담은 유일한 컷’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사진 D Project 제공] 2012년 문을 연 D Project 구슬모아당구장은 신진 아티스트들의 등용문이다. 그동안 33개의 팀이 이 곳에서 사진, 그림, 건축디자인 등 여러
“엄마, 나 슬라임 팔아서 집 한 채 샀어”···‘슬라임’ ‘ASMR’이 뭐죠?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기자는 10대 시절 종종 불면증에 시달리곤 했다. 잠을 자더라도 이내 침대에서 깨어난 적이 다반사였고, 다시 잠들려 몸을 뒤척여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성인이 된
필리핀 두테르테의 아직 끝나지 않은 ‘마약과의 전쟁’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악마라도 된 기분이다.” ‘마약과의 전쟁’으로 인권 침해 논란의 중심에 선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한 숨이다. 마약 오남용에 가볍게 연루된 것 만으로도 경찰은
엄마가 전북 정읍에서 보내온 고추장과 백김치 가득한 항아리 : ‘엄마를 부탁해’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소설 의 첫 대사다. 두 딸과 두 아들, 그리고 아빠는 그렇게 남겨졌다. 어느 분주한 오후, 엄마는 서울역에서 사라진 채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 내달 5.18묘지·민통선 일원서 열려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가 11월 12~15일 5.18국립묘지, 국회 및 민통선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는 ‘세계평화를 광주에서부터 일구어 가자’.??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주·김용복·김희중·정해숙·지선·이오은 등)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선 △세계종교지도자 회담
“로힝야가 영국 식민지배의 산물?” 미얀마 소수민족 향한 오해와 갈등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우리는 미얀마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지난 9월 7일 미얀마의 실질적 지배자인 아웅산 수치가 한 발언이다. 8월 25일 로힝야 사태가
[남아시아 여성인권 ④] 함께 내딛는 한 걸음
지난 수년간 성평등을 외치는 국제 포럼들이 등장하고, 수백만 여성이 그 행진에 발을 맞췄다. 그리고 전세계 여성권은 급격한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지역 별 세부 통계를 살펴보면
“10월 첫날 미국은 눈물바다”···기관총 소리와 ‘붉은 피’로 물든 음악축제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연합뉴스]?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 야외공연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일 오후 7시(한국시각) 현재 최소 20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중경상을 입었다. 10월 첫날(현지시각)이자 일요일 밤 벌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