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단자위권 행사용인을 공식화한 15일 도쿄 총리관저 근처에서 대규모 반대집회가 열렸다. 약 2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집단자위권 반대’, ‘헌법9조를 지키자’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Author: 편집국
5월 15일 The AsiaN
5월 15일 The AsiaN.
[5월15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터키에서는 광산붕괴 사고가 발생해 200여명이 사망, 국민을 분노로 몰아넣었다. 국내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일부 정치인이 대통령의 책임을 추궁하는
터키 탄광 ‘人災’ 최소 274명 사망…반정부 시위 격화
터키 마니사주 소마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지 이틀째인 14일(현지시간)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부 장관이 최소 274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갱도 안 광부 787명 중 450여명이 구조됐으나
베트남 한국기업 태극기 내걸어 봉변 면해
중국-베트남 영유권 분쟁에 따라 베트남 근로자들의 시위가 중국뿐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본 기업들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시위로 54개 한국업체가 피해를 봤고, 지역별로 빈즈엉성
[오늘의 아시아] 아사쿠사 축제, 인력거로 즐겨야 제 맛
2014년 5월14일, 일본 동경 아사쿠사 센소지(淺草寺)에서 관광객이 인력거를 타고 있다. 아사쿠사는 2차 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동경의 유일한 번화가였으며 현재에도 에도 시대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日 2020 올림픽 앞두고 클럽 규제완화 추진
조만간 일본 열도에 춤바람이 불 듯하다. 일본 정부가 젊은이들이 춤과 음악을 즐기는 클럽을 ‘풍속영업법’ 규제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정부 규제개혁회의는 12일 풍속영업법 조문에
中 여군의장대 62년 만에 첫 등장
중국에서 1952년 의장대가 창설된 후 62년 만에 처음으로 여군의장대가 등장했다. 12일 중국은 여군의장대원 13명을 동원, 베이징 인민대회당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베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맞았다. 여군의장대는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서 반中 오토바이 ‘묻지마 테러’
중국 남중국해 석유시추를 두고 중국-베트남간 해상충돌이 격화되면서 베트남 전역에 중국 석유시추작업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일부 지역에서는 오토바이 ‘묻지마 테러’도 발생하고 있다. 오토바이 시위대는 베트남
아프간 양귀비 유럽 밀수출…당국 수사 나서
아프가니스탄서 아편 원료 양귀비 재배가 급증함에 따라 인접국들이 마약밀수 방지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누를란 베쉬케프 키르기스스탄 마약 단속국 부국장은 13일(현지시간) 카자흐 수도 아스타나서 열린 역내
中 시진핑 점심메뉴 ‘단돈 3000원’
지난 9일 시진핑 주석은 허난성 란카오(蘭考)현의 자오위루(焦裕綠) 간부학원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내부 직원식당에서 간단한 오찬을 함께 했다. 주식으로 나온 음식은 란카오현의 대도면(大刀面),
인도총선, 경제가 승부 갈라···’서민출신’ 모디 ‘귀족’ 간디에 승리
4월7일부터 5월12일까지 진행된 인도 총선거는 ‘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다. 유권자 수 8억을 상회해 미국과 유럽인구를 합한 숫자에 달하고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만 93만개다. 의원내각제 국가 인도는
日 닌텐도 동성혼 불가 게임, 동성애자 항의 잇따라
세계1위 게임기업 일본 닌텐도가 출시를 앞둔 가상현실 게임에서 동성 간 혼인이 불가능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닌텐도는 9일 성명을 통해 “다음 달 출시될 미국판 <토모다치 라이프(Tomodachi Life)>에서는
[오늘의 아시아] 미얀마 염전···시름 떨치고 소금 쌓여
2014년 5월8일,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남서쪽으로 300km 떨어진 에이야와디(Ayeyawady) 지역에서 인부들이 염전에서 소금을 채취하고 있다. 에이야와디 지역은 미얀마에서 소금 생산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터키, 프로축구 관람에도 실명확인?
터키 정부가 지난달 19일부터 빈번한 축구장 폭력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프로축구 관람실명제’를 시행했으나 터키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5월9일 앙카라 법원은 온라인 입장권 발매시스템 ‘파소리그’(Passolig)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