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오비추어리] 90평생 공간에너지 연구에 바친 이용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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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편집국] 바람이 유난히 차던 병신년 마지막날 밤, 이은재(63) 공간에너지 대표는 부평시 세림병원 장례식장 부친 이용원(93) 옹의 영정을 마주 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아버지, 지켜봐주십시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은재는 90평생 공간에너지 연구에 바친 아버지의 길을 가고 있다. 이용원-이은재 2대가 땀과 눈물을 아끼지 않으며 대를 이어 연구하고 있는 공간에너지는 무엇인가?

공간에너지는 우주의 다른 표현인 공간의 힘을 말한다. 공간에너지는 우주공간은 물론 지구·해양·대지·숲 등 모든 공간적 질서의 흐름을 우주 자연적 법칙에 맞게 조정하는 ‘조절력’을 갖고 있다.
우리가 익숙한 과학적 상식과 달리 진정한 에너지란 물질이나 물질의 특성인 전자기 에너지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각하는 데서 시작한다.

temp_1484100081160-98659794우리가 숨 쉬고 있는 공간에는 바로 이러한 전자기와 물질을 생성시키고 그 운동의 과정에서 이를 가장 적합하게 조정하는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 그게 바로 공간에너지다.

공간에너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수소에서 우라늄에 이르기는 지구상 모든 원소는 고유하게 자기구조(조직화)를 발전시켜 낼 수 없으며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 존재의 호흡은 불가능하다.

공간에너지는 만물의 운동에너지인 동시에 우주 자연과 만물의 호흡을 조절하는 에너지다.

공간에너지는 문자 그대로 얼핏 텅 비어 보이는 공간이 뉴턴식의 절대공간처럼 무의미한 상태가 아니라 생명과 존재를 낳게 하며 동시에 이들의 운동을 조절한다.

우주의 팽창과 수축은 바로 공간에너지에 의해 이뤄진다는 사실은 입증된 바,?지구를 살아있는 지구라고 부를 때, 바로 이 공간에너지의 흐름이 지구적 호흡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공간에너지는 물질이 지니고 있는 에너지적 효용성과 달리 천체나 행성은 물론 생명의 원활한 운동을 위해 우리가 통상적으로 이해하는 에너지 및 전기·가스·석탄 ·석유 등의 자원을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고서도 이들이 효율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오늘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나 환경 난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간에너지를 활용하는 지혜를 터득할 필요가 절실하다.

공간에너지의 상용적 이용은 이러한 귀중한 에너지를 마치 렌즈가 빛을 모으듯, 숨쉬는 공간에 가득 흐르고 있는 공간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응집하고 방사할 수 있는 誘導(유도)구조를 디자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와 같은 구조가 이미 1999년 한국에서 완성됐다. 바로 이은재의 부친 이용원 옹에 의해서다.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발견해 생명과 생태의 회복을 위한 에너지로서 전등을 선물했다면 이제 21세기 지구는 공간에너지를 상용화한 고안(작품)이 널리 전파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지난 17년 동안 한국의 과학계는 이들의 연구와 그 성과에 대해 무관심과 심지어 훼방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은재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서신을 프란체스코 교황께 전달하기 위해 수정에 수정을 교열에 교열을 거듭하였다. 그의 꿈은 자신의 부친 이용원 옹이 17년 전 발견·발명해낸 공간에너지 고안이 상용화돼 지구촌의 썩어가는 물과 공기 그리고 흙을 정화시켜 인류의 건강을 되찾아 주는 것이다.

정유년 첫 새벽 이은재는 부친 이용원옹 영정 앞에서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스스로 다짐했다.

“모든 것은 없던 것에서 시작한다. 공간에너지를 알리고, 이를 상용화한 고안 역시 마찬가지다. 아버지는 90 평생을 여기에 바쳤다. 내 할 일은 그가 시작한 남긴 홀씨를 널리 퍼트리는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너무 힘들고 괴롭다. 피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인류를 위해 해야 한다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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