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성 목사 네팔 대지진 참사 구호…두달간 ‘밥퍼’ 봉사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김해성 (사)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이 4일 오전 네팔 지진 대참사 구호를 위해 현지로 떠났다. 김 이사장은 이날 봉사단 13명과 함께 출국했다.
김 이사장은 2~3달 동안 카트만두를 비롯한 네팔 참사 현장의 이재민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현지에서 두달 이상 머물며 식사 제공을 중심으로 구호를 펼칠 계획”이라며 “의욕은 크지만 가진 힘은 미약하기 그지 없어 급식 구호활동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네팔현지에서 자원봉사를 지원하실 분들도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중국동포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한 김 이사장은 1990년대부터 조선족을 중심으로 외국인노동자 인권과 한국문화 적응에 필요한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후원계좌(국민은행 813001-04-035368, 예금주 (사)지구촌사랑나눔) 문의 (02)849-1188.
*자원봉사 문의 (02)849-9988.?